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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 수요일에 쉬게 되어서 서울 근처 드라이브 좀 할겸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양평에 있는 용문사라는 절을 알게 되었는데요. 용문사에는 1100년이나 된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요. 평일 낮이라서 금방 다녀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날씨도 좋은 이런 기분좋은 가을 날씨라서 그런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더라구요. 주차장에 입장하면 차량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 승용차 기준 3,000원의 추차비용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넓은 주차장에 마음편하게 주차하고 근처를 둘러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큰 국립공원 입구 처럼 주변을 너무 잘 꾸며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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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쪽에 볼일보러 갔다가 근처에서 선물용으로 살만한 것이 없나 찾아보다가 별별디저트라는 디저트를 파는 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워낙 마카롱을 좋아해서 선물용, 그리고 제가 먹을 용도로 넉넉하게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친절하게 아이스팩에 포장까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집으로 가지고 오는 동안에도 맛있는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제가 먹으려고 가지고 온 마카롱을 개봉해봤는데요. 디저트는 눈으로 먹을 만큼 예뻐야 더 끌리는 것 같은데요. 색깔도 다양하고 색상만 봐도 뭔가 어떤 맛일지 알것 같기도 하고, 빨리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뚱뚱한 마카롱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먹기좋은 사이즈인 이 사이즈의 마카롱이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희 동네보다 훨씬 착한 한개당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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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역 근처에서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골목 안쪽에 아담한 가게를 찾았네요. 두부요리 전문점이라 제가 좋아하는 두부를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콩닢'이라는 식당인데요. 자주 다니는 길인데, 골목 안에 이런 가게가 있는지 몰랐네요.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다가 두부짜글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와서 주문했는데요.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말고도 비슷하게 들어온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는데요. 그렇게 받은 짜글이 비주얼이 참 좋네요. 맛있게 매운 국물에 두부, 그리고 고기도 들어있고 무엇보다 예쁘게 부친 게란후라이가 마음에 쏙 듭니다. 어렸을때 집에서 엄마가해준 두부 요리도 참 좋아했었는데 뭔가 추억의 맛이면서도 확실히 식당에서 해준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밑반찬들은 보통 식당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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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역시 시원한 빙수가 최고겠죠? 밖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근처에 설빙이 보이길래 들렀는데요. 하필 오픈하기 전이라서 바로 아래 다이소에서 잠시 들러서 살것들을 좀 산다음에 가보니 오픈했네요. 오랜만에 설빙 빙수가 먹고 싶어서 호불호가 없는 인절미설빙이랑 한입쏙붕어빵을 주문했습니다. 매장 안쪽에서 분주한 소리가 들리고 금방 빙수가 준비되어 나왔네요. 고소한 인절미맛이 그대로 나는 맛있는 인절미빙수인데요. 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붕어빵은 어찌 그리 귀여운지. 비주얼에서 맛까지 딱 좋네요. 차가운 빙수에 따뜻한 붕어빵 조화. 안맞을것 같으면서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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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뼈찜이 나오는 걸 보고 저도 너무 먹고 싶어서 비슷한 메뉴를 검색하다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뼈찜 메뉴가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알아서 찾아가봤습니다. 먹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너리감자탕이라는 가게인데요. 감자탕 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검색해보니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글이 몇 개 보여서 갈까말까 주저하다가 안친절하면 담부터 안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봤습니다. 주문한 뼈찜이 나왔는데요. 찜닭에서 닭을 빼고 돼지뼈로 한 음식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매운맛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뼈찜으로 도전해봤습니다. 반찬으로 몇 가지 나온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고추를 받았는데요. 깍뚜기가 딱 제 스타일이네요. 음식 맛도 괜찮고 가장 걱정했던 인터넷 평가에서 친절하지 않다는 글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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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드라이브겸 커피한잔 하러 집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 다녀왔는데요. 검색하다가 풍경이 너무 예쁜 집이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습니다. 카페 수수라는 곳인데요. 탁트인 강가에 있는 예쁜 카페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안되게 걸려서 도착한 카페 수수인데요. 막상 도착하니 사진보다 훨씬 예쁘더라구요. 제가 간 날이 약간 날씨가 흐린 날이였는데요. 눈에 보이는 탁 트인 강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니까 기분이 힐링이 됩니다.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시원한 안에서 먹기보다는 야외에 저 자리를 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면 너무 좋은 자리가 많더라구요. 어디에 앉아도 기분이 좋아질것 같은 카페입니다. 카페 한가운데 엄청난 크기의 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요. 이 나무는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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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쪽에 드라이브 갔다가 커피한잔 하고 밥을 먹고 가려고 검색해서 식당에 갔는데요. 처음 간 집은 연잎밥을 하는 곳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기다리려면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차를 돌려서 그냥 드라이브 겸 가다가 눈에 보이는 집에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다가 길가에서 간장게장 간판을 보고 들어간 집이 바로 '다우리'라는 간장게장집이였습니다. 가게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는데요. 원래 아무생각없이 게장 먹고 싶어서 들어간 집이라 사진도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보다 양념게장을 더 좋아해서 양념게장 2인분 주문하고 기다렸다 먹었는데요.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로 손님도 많고, 연예인들이 다녀가셨는지 벽에 싸인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게도 정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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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정을 마무리하며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애월쪽 식당을 검색하다가 고기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르게 된 '애월집'인데요. 제주도 고기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제주도에 한번이라도 놀러가보신 분이라면 거의 다 먹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가게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지만, 돼지고기 수육은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입맛이 별로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를 먹으러 애월집에 찾아갔습니다. 오픈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했는데요. 친절하게도 주문을 받아주셔서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고기국수 가격도 1인분에 7천원밖에 안하네요. 완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쉬다보니 금방 고기국수가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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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제주도를 돌아다녔는데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가까운 곳에 함덕해수욕장이라는 유명한 해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돌려서 그쪽으로 한번 가봤는데요. 근처에 갈수록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팬션이나 숙박시설이 많아서인지 이른 여름임에도 벌써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태닝을 즐기는 외국인부터 친구들끼리 놀러오신 분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도 해수욕장중에서 모래가 곱고 놀기가 상당히 좋은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도 놀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낮아서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얕은 바다족에는 해조류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물이 정말 맑아서 스노쿨링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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