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도구를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기분좋고,설레이는 일인지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주얼리에 작은 큐빅이나 보석을 세팅할때필요한 도구인 다마정을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무려 23개 세트로 되어 있는 상품인데요.이렇게 다양한 사이즈로 되어 있는 것이 필요할때 적당한사이즈를 선택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마정은 주얼리 세공에서 보통 보석 세팅후난발을 고정시키거나 마무리 정리를 할때 사용하는데요.작은 원형점을 만들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려 스위스 메이드입니다.보통 이런 작업 도구들은 스위스에서 만든상품이 좋더라구요. 다마정을 고정시켜서 사용하기 쉽게해주는손잡이입니다. 나무로 되어 있고끝이 둥글고 커서 손에 잡았을때그립감도..
일산에서 핫하다는 정발산역에서 내리면,사람도 많고, 먹거리도 볼거리도 정말 많은데요.기념일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반지대학이 일산에도 오픈했네요. 반지대학 일산캠퍼스는 정발산역에서 걸어서도 별로 멀지 않아서스마트폰에서 검색만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네요. 매장이 너무 깔끔해서 너무 예쁜 가게였는데요.그래서 사진을 이곳 저곳 안찍을 수 가 없네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 의미있는 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한번 들러서 체험할만 할 것 같네요. 저도 한번 만들기에 도전해서만들어봤는데요. 반지대학이라고 해서 반지만 있는줄 알았는데반지도 있고 목걸이나 팔찌도 만들 수 있네요. 당연히 저는 커플들만 오는 곳인줄 알았는데,혼자 오시는 분들도 있고, 친구들끼리 우정반지도 만들고가족들끼리..
한동안 시간이 별로 없어서 세공을 손 놓고 있었는데요.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목걸이에 걸어줄 팬던트를 만들고 싶어서하트 팬던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는 이런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저는 반지대학 홍대본점에서 만들기를 했습니다. 사실 말이 거창하지, 워낙에 만드는 과정이 쉬워서 금속을 조금만다뤄본 사람이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우선 제가 생각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적절한 모양의 은과 은을 예쁘게 휘어서모양을 잡기 위해서 빈 종이에 하트 모양을 그려서라인을 잡아봤습니다. 은을 마음껏 구부리고 싶지만,사실 맘처럼 쉽게 구부러지지 않습니다.물론 다른 금속에 비하면 쉽지만 말이죠. 그래서 은이 잘 휘어지지 않으면자주 열처리를 해서 은을 구부려줘야 합니다. 하트모양으로 은을 휘어주고, 그 외에 ..
민소매 옷을 많이 입는 이런 더운 날씨에는손목에 포인트로 팔찌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왕 팔찌 하는 것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정.!약간 스포티하면서 캐주얼한 가죽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물론 재료가 없어서 집에서 만든 것은 아니고 홍대에 있는 반지공방 '반지대학'에서가죽과 실버(silver)로 만들어 봤습니다.생각보다 재미있고 어렵지 안네요. 팔찌에 메인부분을 만드는 것은 은을 직접 깍아서 만들어야 하는데금속을 다루는 일이라 도구가 많이 필요해서반지대학에 있는 도구들을 100% 활용해서 만들어야 합니다.매장에서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팔찌만들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가죽!가죽을 그냥 밋밋하게 할 수도 있지만 저는 포인트를 위해서가죽으로 머리 땋듯이 내부에 매듭을 ..
소싯적에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 한가지를 고르라고 하면자신있게 미술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워낙에 손으로 뚝딱뚝딱하는 것을 좋아해서집중해서 만들고 완성한 후의 보람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반지를 만들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반지공방, 반지대학에 놀러가서반지 만들고 왔습니다. 반지대학은 은반지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색카페에요. 예전에는 공방하면 어둡고 조금 정리가 안된 분위기였다면,요즘 홍대에 있는 공방들은 깨끗하고 심지어 데이트 공간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정말 아기자기하고 특별한 데이트 장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홍대 반지공방 반지대학에 자주 놀러오는 편이에요. 아무튼 뭔가 만들고 싶은 모양의 반지가 있어서 반지대학 선생님들과 상의를 간단하게 하고 바로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전에 압연기와 인발판으로 1mm짜리 은선을 뽑아둔 적이 있는데요. 오늘 시간이 있어서 은선으로 반지를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매듭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은선을 비슷한 크기로 6가닥을 만들었습니다. 두가닥씩 3개로 매듭을 만들기 위해서 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열풀림을 시작합니다. 은은 열풀림을 조금만 해도 쉽게 가공이나 변형을 할 수 있어서 모든 작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열풀림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듭을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바이스로 물고 작업을 해도 되지만, 저는 핸드드릴 끝부분에 은선을 집어 넣어서 고정시키고 매듭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처럼 두가닥씩 잡아서 머리를 땋는것 처럼 작업을 시작합니다. 위에서 열풀림을 했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은선도 점점 짧아지고, 열풀림이 없어지면서 텐션이 생기다보..
오랜만에 반지대학 매장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꼬임 디자인 반지!! 일반적으로 반지를 만드는 은보다는 훨씬 두꺼운 은으로 직접 밑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한다는 마음으로 반지에 디자인을 했는데요. 만드는 과정은 없지만, 그래도 완성을 하고 나니 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네요.ㅋ 착용하고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으로 총 4번 꼬여있습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블링블링한 반지가 광이 많이 죽어보이네요. -_ㅠ 판매하는 상품처럼 나무위에 놓고 사진 한 컷!! 직접 만들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반지라서 한동안 손가락에 예쁘게 차고 있을 것 같네요..ㅋ
반지 세공을 할때 가스 불대를 사용하는데 불대끝에 점화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동점화기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는데, 우리나라에는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네요. 그나마 있는 곳도 품절이고 제가 점찍어논 제품은 국내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구글링으로 해외쪽을 검색해보니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고, 생애 첫 해외구매를 해봤습니다. 이게 결제도 쉽고 다 좋은데, 배송기간이 정말 상당히 오래걸리네요. 아무튼 보름 이상은 걸린것 같습니다. 잊어먹을만하면 받을 수 있는게 해외구매의 매력인가보네요.ㅋ 아무튼 박스포장이 잘 되어서 받았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딱 제가 원하는 자동점화기네요. 한글 하나 없는 포장!!! 워낙 기능이 단순한 기능이라서 굳이 설명은 필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하네요.ㅋ 뭐 궁금..
오랜만에 반지를 한 개 만들어 봤습니다. 반지 높이(T)가 높은 은이 생겨서 아주 충동적으로 세공을 시작합니다. 높낮이 차이가 돋보이려면 많이 깍아내는 반지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스케치를 하고 90도 마다 한번씩 꼬여서 총 4번 꼬여있는 꼬임반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면서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만들기 과정에서는 위에 사진이 다네요. 거의 완성을 하고 사진 한번 찍어봅니다. 너비도 넓고, 반지가 워낙 T가 높은 반지라서 그런지 느낌이 아주 좋네요. 사진보다 실제로 손에 착용했을때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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