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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쪽에 드라이브 갔다가 커피한잔 하고 밥을 먹고 가려고

검색해서 식당에 갔는데요. 처음 간 집은 연잎밥을 하는 곳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기다리려면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차를 돌려서 그냥 드라이브 겸 가다가 눈에 보이는 집에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다가 길가에서 간장게장 간판을 보고 들어간 집이 바로 '다우리'라는 간장게장집이였습니다.

가게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는데요. 원래 아무생각없이 게장 먹고 싶어서

들어간 집이라 사진도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보다 양념게장을 더 좋아해서 양념게장 2인분 주문하고

기다렸다 먹었는데요.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로 손님도 많고,

연예인들이 다녀가셨는지 벽에 싸인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게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반찬들도 정말 맛있구요.

가장 좋은 점이라면 모든 반찬들의 간이 적당하다는 점인데요. 보통 식당 간이 조금 센편인데

이 가게는 정말 간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양념게장은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은 게장중에서 거의 최고더라구요. 불필요한 매운맛이 아닌

적당히 맵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더라구요.

게장에 게도 살이 꽉차있고 사이즈 큰 게라서 밥먹기도 딱 좋구요.

무엇보다 밥그릇이 스테인리스 밥그릇이 아니라 도자기 그릇이라서

넉넉한 사이즈라 게장 먹기가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검색없이 우연히 찾아간 다우리 게장집에 대 만족을 하고

나와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 엄청 유명한 집이네요.

TV에도 많이 나오고 심지어 제가 가장 믿는 음식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엄청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가게 위치가 한적한 국도 옆에 있었는데,

그럼에도 식사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게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양평 다우리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꼭 드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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