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까지 갔으면 해산물을 많이 먹고 와야겠죠.?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해녀촌이라는 식당입니다. 싱싱한 회와 국수의 조합이면 뭐 당연히 맛이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차를 몰고 다녀왔는데요. 먹기 바빠서 사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포스팅해 봅니다. 식당이 생각보다 넓고 사람도 많았는데요. 저는 회국수와 모듬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물회는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잠시 기다리니까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바다의 맛을 즐기기에 최고였습니다. 전복도 싱싱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 외에도 다양한 맛을 한 접시에서 느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먹고 싶었..
사려니숲길이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가봤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걸어봤는데요. 입구를 들어가면 나무가 울창해서 마치 나무로 된 터널을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중 하나인데요. 거리가 상당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끝까지 가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시간을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사려니숲길 안쪽에는 미끄럽지 않게 걸을수 있게 바닥에 길도 만들어져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와 함께 새들이 너무 예쁘게 울어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이 생기더라구요. 평소에 들어본적이 없는 너무 예쁜 새소리가 정말 최고입니다. 사려니숲길에 사람도 많고 저도 ..
제주도에 가면 꼭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방폭포였는데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폭포를 예전에 TV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동양에서 유일하게 폭포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해안폭포라고 소개된 것을 본적이 있어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직접 보기위해 찾아가 봤습니다. 폭포 입구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고 당연히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입장료가 있는데요. 성인기준 1인 2천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계단이 상당히 높고 가파른 편입니다. 내려가는 중에 저 멀리 보이는 폭포를 한번 사진찍어 봤는데요. 폭포소리와 크기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폭포가 바로 바다..
이번에 우연히 지다가다 네비게이션에 가까운 바다가를 보고 싶어서 찍고 간 곳이 바로 하모해수욕장이였는데요. 사진은 많이 안찍어서 별로 없지만, 우선 다른 바닷가 해변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지 않고 바다가 너무 맑아서 인상적인 곳이였는데요. 완전 제주도의 또 다른 숨은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탁트인 바다 앞으로 모래사장과 녹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그 뒤로는 캠핑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있어서 아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휴식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붐비는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하는 곳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을때 가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작품처럼 나오네요. 저 멀리 뿌옇게 섬이 보여서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가파도 인것 같습..
제주도 여행전 음식 위주로 몇 군데를 검색해봤는데요. 바다가인 특성상 해물짬뽕을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나름대로 가장 괜찮아보이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바로 제주 서귀포에 있는 모슬포에 위치한 홍성방이라는 중국음식 전문점이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한참을 달려서 모슬포에 도착했는데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근처 바닷가에 주차를 했는데요. 가게 앞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간판이 한문으로 쓰여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뭔가 모를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중국음식이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자마자 정말 많은 손님들이 오더..
개인적으로 녹색이 가득한 곳에서 자연이 주는 냄새를 좋아하는데요. 제주도에도 방림원이라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어서 여행중 잠시 들러봤는데요. 눈으로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곳이더라구요. 입장료가 어른은 9천원이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천천히 구경하면서 즐기면 그 정도의 감동은 충분히 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수국이 정말 유명한 것 같은데요. 수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아할 만한 예쁜 수국이 많이 있습니다. 색색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예쁜 수국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부드러운 녹색의 예쁜 수국이 활짝 피어있었는데요. 제가 뽑은 가장 예쁜 수국이네요. 중간중간 꽃, 나무 말고도 작은 박물관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지폐 박물관이였는데 다른 것은 ..
제주도 여행중 숙소를 시땅이라는 팬션으로 정했는데요. 정작 숙소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 뭐가 있나 한번 나와봤는데요. 조금만 걸어나오니까 애월 해안도로가 있어서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 스마트폰인 V50 파노라마 사진 기능으로 처음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눈으로 보는 것 만큼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어렵네요.ㅎ 조금 걷다보니 작은 공원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작은 해녀 동상도 있고 낮게 자란 초목이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본 넓은 바다도 너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기만해도 작품이 되는 마법이 벌어지네요. 가끔 탁트인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게 못되는지 여행 당일날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하늘도 맑고 제주도로 가는데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비행기에서 내러서 도착후 하늘을 보니까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제주도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렌트카를 빌리는 거겠죠.? 저도 바로 렌트카 셔틀쪽으로 이동해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요즘엔 미리 모바일로 접속해서 서류 작성을 끝낼 수 있어서 곧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차량을 인도받고 처음으로 이동한 곳이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검색으로 공항 근처 식당을 조금 검색해봤는데요. 몸국이라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이왕 제주도까지 갔으니 서울에서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
대만에 여행다녀오신 분께서 선물로 주신 망고젤리입니다. 워낙 유명한 상품이어서 몇 번 먹어봤는데요. 이번에 받은 포장에는 무려 한글로 망고젤리, 거기에 꼭 사야할 것이라고 씌여져있네요.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에 많이 가긴 하나봐요. 한문으로만 쓰여있는 것 보다는 그래도 한글이 있으니까 좋긴 합니다. 많은 정보는 알 수 없지만(대부분이 중국어라서요) 그래도 한글이 있으면 실수 할 일이 없으니 좋겠죠? 포장지를 개봉하면 소포장으로 10개가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포장지에 상당히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일본에서 구매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망고젤리 하나를 꺼내서 포장을 제거하고 먹어봤는데요. 포장지를 뜯기 쉽게 홈이 있기는 한데, 상당히 힘을 많이 줘야 뜯어지는 포장지네요. 조금더 세심하..
치킨이 갑자기 땡겨서 저녁대신 먹기로 마음먹고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전에 지나가다 새로 생긴 치킨집이 봤던 기억이 나서 처음으로 사먹어봤습니다. 가게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 가서 간판을 보니까 잉치킨 이라는 치킨집이네요. 메뉴판을 보니까 치킨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구요. 요즘엔 치킨집이 비싸고 고급스러운 곳도 많지만 의외로 싸고 맛있는 집도 많더라구요. 치킨만 주문하기가 뭔가 아쉬워서 반반치킨이랑 사이드메뉴로 썬드리후라이라는 감자튀김 세트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포장을 해서 집에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요. 결제를 하고 보니까 생각한것 보다 더 싸서 자세히 보니, 방문포장시 무려 2,000원을 또 할인해주네요. 예상하지 못한 할인에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ㅎ 일단 제가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제가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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