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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정을 마무리하며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애월쪽 식당을 검색하다가 고기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르게 된 '애월집'인데요. 제주도 고기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제주도에 한번이라도 놀러가보신 분이라면 거의 다 먹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가게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지만, 돼지고기 수육은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입맛이 별로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를 먹으러 애월집에 찾아갔습니다.

 

 

 

 

 

 

오픈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했는데요. 친절하게도 주문을 받아주셔서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고기국수 가격도 1인분에 7천원밖에 안하네요. 완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쉬다보니 금방 고기국수가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하네요.

돼지고기 국수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깔끔한 뒷맛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수육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새우젓도 나오고 무엇보다 깍뚜기가 정말 맛있네요.

제가 제주도에 와서 먹은 김치들이 왜 이리 다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깍뚜기는 바로 옆에있는 리필하는 곳에서 리필까지 해서 먹었네요.

 

 

 

 

적당한 굵기의 면발에 콩나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침을 보통 잘 먹지 않는 저에게도

고기국수는 딱이네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들른

'달빛제주' 카페인데요. 캔들을 함께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너무 향기로운 느낌이 팍팍 듭니다.

 

 

 

 

 

커피도 제가 좋아하는 원두향이네요.  제주도답게 한라봉차도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맛도 좋고, 향도 너무 좋습니다. 2층에서 예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차도 마실 수 있는 예쁜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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