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스에 들렀다가 과자 코너에서 '미니 브라우니'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초코맛을 워낙 좋아해서 착한 가격이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덥석 사버렸네요. 일단 포장지가 외국꺼라 그런지 상당히 이국적입니다.심플하고 글자가 엄청 많네요. 수입품의 경우 후면에 저렇게 스티커로 되어 있는설명 문구가 있더라구요. 무려 원산지가 프랑스였군요. 이렇게 생긴 소포장이 5개 들어있습니다. 은박 제질로 된 포장지인데 상당히 얇습니다.뜯기도 어렵지 않은 편이구요. 뜯어보면 상당히 촉촉한 편입니다.그리고 초코렛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입니다.너무 단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만족이네요. 커피나 따뜻한 우유랑 같이 먹으면 딱..
어제 저녁에 갑자기 면 요리가 급 땡겨서 얼마전에 라멘을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파파라멘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네요. 친구랑 같이 파파라멘에 가서 친구는 라멘을저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새우튀김을 좋아하는 친구는 '새우튀김라멘'을 주문했습니다.간장 베이스의 라멘인데요. 살짝 짭조름한 간이아삭한 숙주나물과 면발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네요. 특히 깨끗하게 튀긴 새우튀김이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라멘도 라멘이지만 이 계란은 도데체 어떻게 만든걸까요.?겉만 살짝 익힌 이 계란은 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저는 제가 주문한 '가쯔나베우동'을 먹었습니다. 냄비우동인데요. 우동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돈가스가 있는 냄비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고기가.. 쿨럭~! 간단하고 꼭 필요한 단무지와 김치.그리..
몇 일전에 체중계에 올라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한동안 몸무게에 변화가 없었는데, 신경 안쓰는 사이에 몸무게가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큰 운동은 아니여도 틈틈히 작은 운동을 해야겠다싶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용마폭포공원'에 야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대략 집에서 걸어서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용마폭포공원 입구가 나오네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넓은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밤에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차량이 정말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들어가보니무슨 버스가 나와서 자세히 보니까 책을 볼 수 있는 버스인가봅니다. 이런 깨알같은 센스!!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구청이나 시에서 이런 행사를정말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면목동에서도 오래 살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용마산에는 아직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산 정상은 아니여도 약수터까지만 가서 물 몇 병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대략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윗쪽길로 쭉 올라가면 금방 나오는데요. 항상 차로만 지나다니는 길이여서 몰랐는데 막상 직접 걸어서 올라가려니 생각보다 길고 오르막이 꾀 있네요. (참고로 제가 상당한 운동부족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일까요.? 입구쪽으로 갈수록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요즘엔 서울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을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둘레길에 취미를 붙여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일단은 간단한 산행으로 몸을 풀고 다음번에는 ..
집근처 공영주차장에 월주차를 사용하고 있는데요.주차장 길건너에 소고기집에 새로 생겨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어제 드디어 가봤네요. 저희 동네 사가정역 근처에는 맛집도 많고, 소고기를 파는 식당도 몇 개 있는데요. 평소에는 다른 소고기집을 자주 이용했는데,그래도 새로 생겨서 시설도 깨끗하고지나가는 길에 봐도 손님도 많은것 같아서 호기심에 출동했습니다. 가장 양이 많은 메뉴인 소한마리를 주문하면 600g+600g에 39,000원이네요.제가 두명이서 방문했는데, 둘이서 저 양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커플세트는 300g+300g에 25,000원밖에 안하네요.고기 부위는 등심, 갈비살, 토시, 차돌박이가 나오네요. 양파소스에 소금을 주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기름장을 좋아해..
친한 동생이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곤약젤리를 받았습니다. 전에도 곤약젤리를 먹은적이 있는데, 이번 곤약젤리는 업그레이드된 곤약젤리네요. 보통 뚜껑을 뜯어서 먹는 곤약젤리가 많은데, 이 젤리는 찢어서 밀어서 먹는 젤리네요. 맛도 무려 복숭아와 망고 맛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너무 좋아하는 과일맛이네요. 봉투를 개봉하면 12개의 곤약젤리가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먹는 방법이랑 내용물 함량이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일본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저한테는 그냥 그림이네요. 복숭아맛 곤약젤리입니다. 가로로 4센치미터 정도 되는 크기의 작은 포장인데, 안에 곤약젤리가 꽉차있네요. 아주 친절하게 먹는 그림까지 있습니다. 굳이 없어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ㅋ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망고맛 곤약젤리입니다...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봄꽃이 곳곳에 피어나서 일까요.? 평소 매일 지나다니던 길을 걸어도 꽃을 보면서 기분 좋아할 수 있어서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지들만 있어서 앙상했던 나무에 녹색으로 예쁘게 치장해서 가로수만 봐도 너무 싱그러워 보이고, 특히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만개해서 그냥 벚꽃이 핀 나무 아래글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있는 합정역과 상수역이 있는 마포에도 여기저기 벚꽃이 피었습니다. 예쁜 봄꽃이 길가 어디를 봐도 피어 있어서 카메라를 안꺼낼 수가 없게 하네요. 특히 합정역 뒷쪽으로 있는 길에는 가로수가 벚꽃인데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흩날리는 벚꽃을 눈처럼 맞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심쿵합니다. 오늘 지나가는 길에도 손을 잡고 걷는 커플들이 정말 많이 있었..
얼마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조스바, 수박바를 파인트 사이즈로떠먹는 아이스크림 형태로 판매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장보러 집근처 홈플러스에 갔다가냉동 코너에서 조스바와 수박바 파인트를 판매하는 것을 발견!! 호기심에 조스바를 구입했습니다.아무래도 저는 수박바는 보다는 조스바가 더 좋아서요. 가격은 파인트 사이즈 임에도 나름대로 착한 2,500원입니다. 비교는 어렵겠지만, 같은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의가격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닌가요.? 다른 것도 이것저것 구매했지만, 집에 오자마자가장 궁금했던 조스바 사진을 몇 장 찍고바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뚜껑 디자인이 너무 귀엽습니다. 오렌지와 딸기 일러스트가 있는데조스바의 빨간 부분은 딸기맛인 것은 알겠는데파란 부분이 오..
최근 대왕 카스테라가 고발프로그램의 영향때문인지주춤하는 사이, 비슷하지만 다른 새로운 빵이 떠오르고 있는데요.홍대에 자리잡은 오사카 마마 치즈케이크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우선 포장이 종이포장으로 되어 있어서아주 고급지네요. 사실 고급진 포장은 아니지만,구매해서 멀리 사가지고 갈때 겉케이스가 있어서훨씬 편할 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포장을 뜯으니, 치즈케이익이 나오네요.케익 윗면에 로고가 있는 디테일이 있네요.! 시원한 온도에 보관을 해서 그런지차가운 냉기를 뿜으면서 사진에 찍히는 것을 거부하는 느낌이..ㅋ 살짝 도톰한 크기의 치즈케이크입니다. 맛을 한번 봤는데요. 치즈 풍미가 강한 정도는 아니지만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치즈맛이 있네요. 촉촉한 식감은 나쁘지 않을만큼 좋습니다.촉촉한 카스테라에서 치즈..
금요일 늦은 저녁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집에서 멀지 않은 파파라멘으로 갔습니다. 얼마전에 사가정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알아보니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네요. 가게는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식이나 라멘을 판매하는 가게가 그렇듯이 테이블도 작은 편입니다. 사진은 사람들이 나가고 난 후에 찍은 사진인데요. 처음 들어갔을때 많지 않은 테이블이였지만, 사람들이 꽉 차이 있는 모습에서 맛집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엄청 올라왔습니다.ㅋ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닌데, 어짜피 라멘 먹으려고 간 곳이니 라멘중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돈꼬츠라멘을 먹고 같이 간 친구는 탄탄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라멘 두종류와 새우튀김인 에비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뒤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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