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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체중계에 올라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동안 몸무게에 변화가 없었는데, 신경 안쓰는 사이에 몸무게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큰 운동은 아니여도 틈틈히 작은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용마폭포공원'에 야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대략 집에서 걸어서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용마폭포공원 입구가 나오네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넓은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

밤에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차량이 정말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들어가보니

무슨 버스가 나와서 자세히 보니까 책을 볼 수 있는 버스인가봅니다.



이런 깨알같은 센스!!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구청이나 시에서 이런 행사를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중랑구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하나봅니다.

















옆쪽으로 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 봅니다.



길 오른쪽에 예쁜 꽃밭이여서 걸으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야간이고 제가 너무 싫어하는 플래쉬가 터진 사진이어서

너무 안이쁘게 보이는데, 밤에 봐도 너무 이쁜 꽃밭이더라구요.

















길을 따라 가는 내내 야간 운동으로 에어로빅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빠른 비트의 에어로빅 음악이 흘러나와서

흥을 돋아주네요.




그리고 가장 넓은 운동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암벽등반 시설..!





전에 놀러갔을때 열심히 짓고 있었는데

지금은 암벽등반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가장 높은 정상까지 높이가 상당해보이는데,

많은 분들이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더라구요.



특히 아래에서 줄을 잡아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암벽등반은 서로 신뢰를 못하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ㄷㄷㄷ


(저는 몸도 무겁고 무서워서 정말 엄두가 안나네요.)

















그리고 이 공원의 이름이 용마폭포공원인 이유가 되는

바로 그 폭포입니다.







하지만 아직 폭포는 개장을 안했는데요.

물이 없는 마른 폭포네요.



이유는 인공폭포이기 때문에

여름철 위주로 관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안쪽으로 병풍처럼 둥글게 되어있고

여러개의 폭포가 있는데 대략 높이가 20미터 이상 되는 폭포라서

여름에는 보기에도 시원하고 웅장한 예쁜 폭포입니다.

















얼마전 텔레비전에서 '뭉쳐야 뜬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재미있게 노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도 생각나서 한번 찍어봤는데요.






어렵네요.


-_-







왜곡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안한만 못하다는..ㅋ

















과거 용마산에 있던 채석장이였던 곳을 공원으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시설이 크고 잘 갖춰져서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시설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산책을 나왔기 때문에 다시 주변 산책을 해봅니다.



지나가는 길에 고양이 두마리가 서로 열심히 싸우는 통에

저를 포함 운동하시던 분들이 다들 깜짝 놀랐네요.ㅋ

















야간 조명을 켜고 축구하시는분들이 보입니다.




잔디구장에서 하는 축구는

언제해도 재미있죠.
















밤이 되어도 이제는 춥지도 않고,

운동을 해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저 처럼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위와 더위는 운동을 피하기 딱 좋은 핑계인데요.



이렇게 좋은 날씨라면,

핑계없이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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