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집에 도착했는데, 오늘은 밥이 별로 안땡겨서 집근처에 뭐 먹을만한 곳이 없나 찾다가 생맥주가 맛있다는 역전할머니맥주집에 들어갔습니다. 지인들이 생맥주가 시원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서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 태블릿으로 주문을하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판단했을때 맥주집이 장사가 잘되는 곳들은 기본안주인 과자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당연히 회전이 잘되고 손님이 많으면 그만큼 바삭바삭한 과자가 기본안주로 제공되니까 그렇겠죠? 역시나 역전할머니맥주집 뻥튀기 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한번 추가해서 먹었네요.ㅎ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싶은데, 사람이 거의 꽉차있어서 사진을 거의 못찍겠더라구요. 그래도 한장 찍었는데, 저 테이블마저도 금방 사람들이 앉아서 미리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가 ..
오랜만에 군자역 근처에서 친구를 만났는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근처 세종대학교 학생들과 회사원분들이 식당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여유있어서 천천히 괜찮은 식당을 찾다가 군자돈가스라는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식당앞에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을하고 식당에 사람이 꽉 차있어서 잠시 대기하다가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는데요. 완전 만족스러운 돈까스여서 포스팅도 남겨봅니다. 저는 등심안심반반세트와 안심치즈반반세트 그리고 콜라와 카레를 주문했는데요. 가격도 나름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젓가락이 엄청 고급스러운 종이에 들어있더라구요. 식당이 넓은 편은 아니였는데요. 바처럼 되어있는 테이블에서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다릴 수 있었는데요. 조금 바쁠때 가서 약간..
간절기가 되면 이불 빨래를 하게 되는데요. 한꺼번에 많은 이불은 빨기도 힘들고 건조도 어려운데요. 그럴때 집근처 빨래방을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빨래방을 보면서 이용할 일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한번 이용해보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워시엔조이 중화점을 이용하는데요. 전에 빨래방 카드를 만들어 놓은 적이 있는데요. 다른 빨래방 지점은 사용할 수 없기도 하고 중화점이 가장 가깝기도 해서 필요할때만다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이용할때는 차량에 이불을 싣고 갔었는데요. 마땅히 주차할곳이 없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큼직한 이케아 가방에 이불을 넣고 핸드카트 손수레에 싣고 다녀왔습니다. 카드로 이용요금을 충전해서 결제하면 이용요금에 대해서 다시..
아침에 숙소에서 멀지 않은 이호테우 해변을 산책했는데요. 한참 걷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식당을 찾으면서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띄여서 들어간 식당이 고돔(고등어랑돔이랑) 이였는데요. 성게미역국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식당이 정말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젋은 부부가 운영하시는 식당같았는데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금방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반찬이 나왔는데요. 반찬의 특징이라면 칼질을 정말 많이 해놔서 식감도 좋고 먹기 편하다랄까요? 만드시는 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들이였는데요. 무엇보다 반찬의 맛도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성게미역국. 제가 아침식사를 즐기는 편이아니라서 주문했는데, 역시 주문을 잘 했습니다. 밥..
제주도에 놀러온김에 혹시나 체험할만한 것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감귤체험인줄 알고 찾아간 최남단체험감귤농장. 지금은 아마도 이른 감귤 수확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제가 다녀온 날에는 몇 일이 모자라서 아직 감귤 체험은 안되더라구요. 그대로 발을 돌리려고 했는데, 블루베리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친절한 안내를 받고 바로 체험을 해봤습니다. 블루베리 체험을 하러 가는 길인데요. 농장 크기를 몰랐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블루베리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중간중간에 농장 직원분들께서 가는 길을 알려주셔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인데요. 나무들이 작은 사람 키만한 정도랄까요. 그 아래로 오밀조밀하게 많은 블루베리가 열려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대한 잘익고 큼직한 녀석들로 한..
제주도를 몇 번 여행갔는데요 아직 천지연폭포에는 한번도 안가봤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까 가보고 싶어져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무인 단말기에서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입구에 주차장이 정말 넓게 되어 있어서 자리 찾을 필요도 없이 쉽게 주차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1인 2천원인데요. 가볍게 산책도 하고 멋진 숲도 구경하고 무엇보다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도 볼 수 있어서 가격대비 완전 만족스러웠습니다. 산책을 쉽게 할 수 있게 가는 길이 예쁜 돌들로 잘 포장되어 있었는데요. 길 양쪽으로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그저 시원하게 좋은 공기를 맡으며 기분좋은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폭포 근처에서 발견한 신기한 이름의 나무. 이름이 먼나무라니. 머리속에서 아재개그가 막 ..
제주 여행 2일차에 정호영 쉐프님이 운영하는 제주 우동 카덴에 다녀왔습니다. 우동 카덴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요. 테이블링 이라는 어플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 전날 저녁 6시에 다음날 방문 예약을 할 수 있고, 1인 1메뉴를 미리 어플을 통해서 예약하고 예약 시간까지 정해야 하더라구요.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예약을 하고 정말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분 좋게 우동카덴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까 저희보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도 몇 분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잠시 대기후 안내받아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간단한 예약자 여부 확인 후 바로 메뉴판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메뉴는 미리 급하게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했기때문에 간단히 음료와 후토마끼가 먹어보고 싶어서 같이 주문했습니..
늦은 여름, 이제 무더위도 한풀꺽인 날씨인데요.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서 무더위를 잘 보내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포스팅으로도 제 추억을 남겨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하나 꼽자면 저는 당당히 렌트카를 뽑을 것 같은데요. 매번 갈때마다 제가 빌리는 렌트카는 빌리카라는 회사인데요. 믿을만한 SK렌트카쪽 회사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차량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도 신속해서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셔틀버스도 자주 있고 또한 공항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신형은 아니지만 소렌토를 렌트했는데요. 비록 디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해지만, 디젤차량이 연비도 나쁘지..
오랜시간 동안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흡연을 하고 있는데요. 액상 전자담배도 여러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권련형 전자담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글로(glo)라는 기기와 릴 미니라는 기기를 사용했었는데요. 릴 미니가 갑자기 탄맛이 올라와서 알아보니까 고장이 난 것 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1년이 지나면 고장나는 증상이 많은 것 같아서 릴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받고 근처 편의점에서 솔리드2.0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이라면, 릴 미니를 반납하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을 받으려면 서울에는 2군데 서비스센터에서밖에 구매할 수 없더라구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구매할 수 없어서 그냥 더 많은 할인은 포기하고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
집근처에서 새로 오픈한 양꼬치 전문점을 보고 한번 가볼 생각을 했는데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제 일요일 점심에 한번 들러서 가볍게 먹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새로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매장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기분 좋게 식사를 하게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남겨봅니다. 위치는 먹골역이 있는 묵동에 있는데요. 태릉입구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식당입니다. 대략 메뉴로는 꼬치는 양꼬치와 어깨갈비, 마라갈비가 있는데요. 저는 양꼬치와 어깨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국수(온면)을 주문했는데요.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음식도 정말 빨리 나오고 좋더라구요. 음식이 세팅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양꼬치에는 시원한 맥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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