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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게 못되는지 여행 당일날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하늘도 맑고 제주도로 가는데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비행기에서 내러서 도착후 하늘을 보니까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제주도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렌트카를 빌리는 거겠죠.?

저도 바로 렌트카 셔틀쪽으로 이동해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요즘엔 미리 모바일로 접속해서

서류 작성을 끝낼 수 있어서 곧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차량을 인도받고 처음으로 이동한 곳이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검색으로 공항 근처 식당을 조금 검색해봤는데요. 몸국이라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이왕 제주도까지 갔으니 서울에서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름에 바로 결정을 하고 먹으러 가봤습니다.

 

 

 

 

 

매장 바로 앞이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하고, 가게 앞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줄 서있더라구요. 저는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는데요.

생각보다 대기인원이 빨리빨리 줄어서 금방 식사하러 들어갔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요. 저는 운이 좋게 방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방이 좁지만,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어서 조용히 식사하기엔 좋더라구요.

앉자마자 바로 몸국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가격도 안알아보고 갔는데 9천원 밖에 안하는 착한가격이네요.

 

 

 

 

 

 

 

반찬이 단촐합니다. 뭐 국밥종류이니 사실 반찬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고 깍두기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른 반찬은 많이 먹지 않았는데,

깍두기는 리필해서 먹었네요.

 

 

 

 

 

 

 

 

몸국이 나왔는데요. 뜨끈한 국물이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몸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잘 몰랐는데요. 몸국을 맛으로 표현하자면 미역과 김의 중간정도랄까요.?

 

 

 

 

 

국물을 몇 숟가락 떠먹어 보니 맛이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밥을 다 넣어서 먹었습니다. 사실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는데,

몸국 자체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뭐랄까요. 미역국이랑 느낌이 비슷한데, 좀더 먹기 편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저는 너무 먹기 편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사는 동네에 몸국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술을 많이 마신 날 다음날 아침엔 정말 해장용으로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맛이네요.

 

 

 

처음 도전해보는 몸국 저는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이네요.

새로운 제주도 음식 도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추가로 차량 주차비는 식사후에 계산하실때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주차비를 30분 무료입니다. 참고로 저는 30분 무료에 주차비가 공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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