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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기. 닌텐도에서 제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전자에서 판매했던 미니컴보이를 아시나요?

 

 

 

저도 검색을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일명 냉장고 게임기라고 부르더라구요.

냉장고처럼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하니 그렇게 부른것 같은데요.

출시 당시에는 다양한 게임타이틀은 물론이고, 흑백 액정이지만

나름 게임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인기가 상당했던 게임기인데요.

무려 제가 28년전에 서울 종로에 있는 세운상가에서 구매했던 기기입니다.

 

 

 

 

 

 

 

 

 

 

 

본가 책상서랍에서 오랜시간 주인을 기다리던 게임기였는데요.

우연히 게임기를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리고 다시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나름 인기가 많은 게임기라는 걸 알고, 저는 안할것 같아서

판매하고 지금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 그분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도 나름 보물1호여서 애지중지 사용했고,

어느순간부터 건들지도 않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꺼냈는데도

상당히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게임기 자체가 튼튼하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무라이쇼다운 팩도 있었는데요.

어렸을때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어서 팩으로도 직접 구매하게되었는데요.

지금의 게임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겠지만, 그때당시엔 오락실 게임을

휴대용 게임기로 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시기였습니다.ㅎ

 

 

 

 

 

 

 

 

좋은 주인에게 입양보내서 이제는 제 손에 없지만,

판매하려고 사진찍었던 사진을 그냥 지워버리기 아쉬워서

이렇게 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마음속에서 완전이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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