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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서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도 안고파서 그냥 쉬다가, 늦게 뭐라도 간단히 먹을까 하는 마음으로

집근처에 맥주집에 들렀습니다.

오가다 봤던 가게였는데요. 얼맥당이라는 간판에 끌려서

검색해봤는데, 시원한 맥주가 먹고 싶더라구요.

 

 

 

 

 

 

 

 

 

 

 

 

 

 

 

 

 

 

 

 

메뉴가 많은데, 무엇보다 맥주가 정말 싸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 집인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때 약간 늦은 저녁시간이였는데, 이미 사람이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날이 더운만큼 시원한 맥주를 생각하는 사람이 저혼자만은 아닌가봐요.

 

 

 

 

 

기본안주가 팝콘인데요. 바로 옆에서 수시로 팝콘을 튀겨내고 있더라구요.

특히 버터 가득 머금은 팝콘이 튀겨지는 냄새는

안먹고는 못버틸 그런 향기입니다.

바로 튀겨서 먹는 맛이라 기본 안주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온 얼맥인데요. 위에 있는 것이 얼음이 아니라

맥주를 얼려서 갈아서 만든 맥주칩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위에서 온도를 계속 낮춰주니가 보통 생맥주 500cc를 

빨리 마시지 않으면 금방 미지근해지고 맛도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얼맥당 맥주는 어느정도 시원함을 계속 유지해줘서 좋았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완전 칭찬해요.

 

 

 

 

안주로 버터오징어를 주문했는데요.

두께감도 좋고

볶은 땅콩도 맛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안고파서 최대한 가벼운걸로 주문했는데요.

오징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타코란이라는 타코야키

안주였는데요. 일단 포장부터가 재미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 10개짜리 포장용기에

타코야키가 나옵니다.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와 가스오부시가

넉넉해서 먹기전부터 기대하게 했는데요.

맛도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평소 타코야키를 즐겨먹는 편이 아닌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시 맥주와 먹기에도 부담없이 좋았습니다.

 

 

 

올해 이제 본격적으로 열대야도 오고 무더위도 시작할 것 같은데요.

잠이 안올때 시원한 맥주한잔 가볍게 하기에 얼맥당 완전 좋은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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