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중 숙소를 시땅이라는 팬션으로 정했는데요. 정작 숙소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 뭐가 있나 한번 나와봤는데요. 조금만 걸어나오니까 애월 해안도로가 있어서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 스마트폰인 V50 파노라마 사진 기능으로 처음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눈으로 보는 것 만큼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어렵네요.ㅎ 조금 걷다보니 작은 공원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작은 해녀 동상도 있고 낮게 자란 초목이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곳에서 바라본 넓은 바다도 너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기만해도 작품이 되는 마법이 벌어지네요. 가끔 탁트인 바다를 보고,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믿을게 못되는지 여행 당일날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하늘도 맑고 제주도로 가는데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시고 비행기에서 내러서 도착후 하늘을 보니까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제주도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렌트카를 빌리는 거겠죠.? 저도 바로 렌트카 셔틀쪽으로 이동해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요즘엔 미리 모바일로 접속해서 서류 작성을 끝낼 수 있어서 곧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차량을 인도받고 처음으로 이동한 곳이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검색으로 공항 근처 식당을 조금 검색해봤는데요. 몸국이라는 음식이 있더라구요. 이왕 제주도까지 갔으니 서울에서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
추억의 게임기. 닌텐도에서 제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전자에서 판매했던 미니컴보이를 아시나요? 저도 검색을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일명 냉장고 게임기라고 부르더라구요. 냉장고처럼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하니 그렇게 부른것 같은데요. 출시 당시에는 다양한 게임타이틀은 물론이고, 흑백 액정이지만 나름 게임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인기가 상당했던 게임기인데요. 무려 제가 28년전에 서울 종로에 있는 세운상가에서 구매했던 기기입니다. 본가 책상서랍에서 오랜시간 주인을 기다리던 게임기였는데요. 우연히 게임기를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리고 다시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나름 인기가 많은 게임기라는 걸 알고, 저는 안할것 같아서 판매하고 지금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 그분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을 것 같습..
지하철을 기다리다 우연히 보게된 시인데 너무 좋은 글 같아서 사진도 찍고 포스팅까지 해봅니다. 혼자 웃는 이유 정약용 (1762~1836, 한국고전번역원 제공) 곡식 넉넉한 집엔 먹을 사람이 없는데, 자식 많은 집에서는 굶주림을 걱정하네. 영달한 사람은 어리석기만 한데, 재주 있는 사람은 기회조차 얻지 못하네. 복을 다 갖춘 집 드물고, 지극한 도는 늘 펴지지 못하네. 아비가 아낀다 해도 자식이 늘 탕진하고, 처가 지혜로운가 싶으면 남편이 꼭 어리석네. 달이 차도 구름이 가리기 일쑤고, 꽃이 피어도 바람이 떨구네. 세상만사 이렇지 않은 게 없어, 혼자 웃는 그 뜻을 아는 이 없네.
더 늦게 보면 안될 것 같은 영화가 있어서 어제 급하게 예매후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생충'을 보고 왔는데요. 저희 동네에 가까운 극장이 두군데 있는데, CGV를 검색해보니까 이미 예매가 많이 되어 있어서 원하는 자리를 고르기 힘들것 같아서 메가박스를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보고 왔는데요. 신기한 것은 상봉점이 상봉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중랑역 길건너에 있네요. 메가박스 상봉점에는 전에도 몇 번 가서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요. 뭐 다른 건 그럭저럭 만족하는데, 주차가 정말 너무 안좋더라구요. 골목길을 지나가야하는데, 그 지나가는 길도 너무 좁고 차량도 많이 밀려서 그 이후로는 늘 대중교통으로 극장에 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당연히 차량은 놓고 다녀왔습니다. 마음편하..
대만에 여행다녀오신 분께서 선물로 주신 망고젤리입니다. 워낙 유명한 상품이어서 몇 번 먹어봤는데요. 이번에 받은 포장에는 무려 한글로 망고젤리, 거기에 꼭 사야할 것이라고 씌여져있네요.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에 많이 가긴 하나봐요. 한문으로만 쓰여있는 것 보다는 그래도 한글이 있으니까 좋긴 합니다. 많은 정보는 알 수 없지만(대부분이 중국어라서요) 그래도 한글이 있으면 실수 할 일이 없으니 좋겠죠? 포장지를 개봉하면 소포장으로 10개가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포장지에 상당히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일본에서 구매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망고젤리 하나를 꺼내서 포장을 제거하고 먹어봤는데요. 포장지를 뜯기 쉽게 홈이 있기는 한데, 상당히 힘을 많이 줘야 뜯어지는 포장지네요. 조금더 세심하..
최근 아주 핫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를 구매했는데요. 엘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해오면서 딱 한가지 불편한 점을 꼽자만, 스마트폰을 빨리 구매하면 딱히 구매할만한 액정보호필름이나 스마트폰 케이스가 없다는 점인데요.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량 때문인지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에도 오프라인에는 액정보호필름이 없어 온라인에서 구매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액정보호필름이 왔더라구요. 이 포스팅 내용중에 사진이 있는데요. 아무튼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우레탄보호필름! V50은 듀얼스크린이 있어서 강화유리필름을 부착시 덮개가 덮히지 않..
치킨이 갑자기 땡겨서 저녁대신 먹기로 마음먹고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전에 지나가다 새로 생긴 치킨집이 봤던 기억이 나서 처음으로 사먹어봤습니다. 가게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 가서 간판을 보니까 잉치킨 이라는 치킨집이네요. 메뉴판을 보니까 치킨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구요. 요즘엔 치킨집이 비싸고 고급스러운 곳도 많지만 의외로 싸고 맛있는 집도 많더라구요. 치킨만 주문하기가 뭔가 아쉬워서 반반치킨이랑 사이드메뉴로 썬드리후라이라는 감자튀김 세트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포장을 해서 집에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요. 결제를 하고 보니까 생각한것 보다 더 싸서 자세히 보니, 방문포장시 무려 2,000원을 또 할인해주네요. 예상하지 못한 할인에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ㅎ 일단 제가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제가 좋아하..
쉬는날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장을 보고 왔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앙버터 빵이 있어서 사진 몇장과 함께 포스팅해봅니다. 앙버터빵은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인데요. 아마 한번도 안먹어보신 분들은 있어도 한번만 드셔본 사람을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빵을 사러가면 앙버터 빵이 거의 모든 매장에 있을 정도로 요즘엔 많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착한 가격은 아닌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앙버터는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6개 포장이 무려 7,480원 입니다. 그러면 한개당 가격이 1,250원 정도이니 이정도면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사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버터가 살짝 적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도 빵도 부..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중에서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소문을 듣자니 사람들이 많아서 쇼핑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시간을 두고 조금 기다렸다가 가보려고 했는데요. 어제 시간이 되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차로 가면 금방 도착할만큼 먼 거리는 아닌데요. 차가 많아서 주차를 기다려야 하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적은 편은 아니였지만 비교적 쉽게 주차자리도 찾고, 붐비는 코너를 제외하고는 그럭저걱 쇼핑을 할만 하더라구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를 이기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매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깨끗하고 깔끔한 코스트코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카트도 코스트코 카트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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