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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중에서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소문을 듣자니 사람들이 많아서 쇼핑하기도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시간을 두고 조금 기다렸다가 가보려고 했는데요. 어제 시간이 되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차로 가면 금방 도착할만큼 먼 거리는 아닌데요. 차가 많아서 주차를 기다려야 하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적은 편은 아니였지만

비교적 쉽게 주차자리도 찾고, 붐비는 코너를 제외하고는 그럭저걱 쇼핑을 할만 하더라구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를 이기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매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깨끗하고 깔끔한 코스트코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카트도 코스트코 카트랑 비슷하구요.

그래도 년회비도 없고, 한국 마트 특유의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쇼핑하기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더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이나 질이 더 중요하지만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생각보다 장을 많이 보고 왔는데요.

그중에서 닭강정이 보여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바로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배달 피자 상자만한 사이즈에 닭강정이 꽉 차있는데요. 눈으로 보기엔 많아 보이지 않는데,

무게도 상당히 묵직하고, 먹어보면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닭강정의 맛은 만족할만큼 좋네요. 보통 시장에서 판매하는 닭강정이나 동네 가게에서

많이 사먹었는데요. 뭔가 지나치게 맵기만하거나 닭살이 너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많았는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닭강정은 닭도 상당히 깔끔하고, 무엇보다 매운맛보다는 달콤한 맛에 가까운

양념이어서 먹기가 너무 편해서 좋았습니다. 

 

 

구매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먹었는데요. 냉장보관된 상품이라 그런지 너무 차갑더라구요.

도저히 그냥 먹기 그래서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서 먹으니까 딱 맛있는 온도였습니다.

양념도 너무 묽지 않아서 전자렌지에 돌려도 흘러내리지 않고 먹기 좋은정도였구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닭강정도 추천해드려요.

가격은 1만 5천원에서 20원 빠지는 14,9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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