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집으로 출발전에 시원한 커피가 땡겨서 근처 카페를찾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커피를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를 찾다가'차씨네콩가게'라는 카페를 찾게되었네요. 실내 인테리어도 좀 찍었으면 좋았을 것을....사진이 음료사진 두장이 다네요.ㅎ 요즘 테이크아웃이 아니면 1회용잔을 사용하지 않는데요.차씨네콩가게는 잔이 너무 예쁘네요.아이스아메리카노가 시원함을 뿜고 있습니다.그리고 가격도 착한 3천5백원..!맛도 제가 싫어하는 원두탄맛도 거의 없고 깔끔하네요.
원래 홍대쪽에서 자주 가는 초밥집이 있었는데,때마침 수요일에 찾아갔는데 매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라네요.그래서 하는수 없이 다른 메뉴를 고르려고 돌아다니다가결국 원래 먹으려고 했던 초밥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다른 초밥집으로 갔습니다. 평소 오가던 길에 간판만 보고한번도 안가본 '박용석스시'에 갔는데요.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그래서 부끄러움에 가게 내부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네요. 뭘먹을까 하다가, 가성비가 너무 좋은런치세트가 있길래 바로 주문했습니다. 박용석스시는 주문을 종업원분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직접 주문접수하는 기기에서 하고,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요즘에는 페스트푸트점에 가도 그런 곳이 많던데이제는 이런 가게가 점점 많아지나 봅니다. 런치세트는 소바, 튀김, 스시를 무려 ..
7호선 중화역과 먹골역 중간정도에 있는 오래된해장국집 '장원정'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추천을 받아서 갔다왔는데요.제가 오래된 노포 식당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추천해준 식당이라서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식당 입구에 30년전통이라는 글자가 저를 한번 기분좋게 했고,들어갔는데, 메뉴판에 국밥류로 가득찬 것을 보고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워낙 국밥을 좋아해서 기대되더라구요. 식당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약간 늦은 저녁시간이였음에도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저희가 먹고 있는 중에도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더라구요. 나름 이 동네에서는찾는 분들이 많은 식당인가 봅니다. 주문을 하면 김치와 깍뚜기, 그리고 큼직한 고추를세팅해주셨는데요. 김치를 보기만해도 벌써국밥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김치와 깍..
초밥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때에는초밥을 즐겨먹는 편인데요. 더위에 지쳐서 입맛이 없을때도초밥은 맛있게 잘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더운날에는일부러 초밥집을 찾아가서 먹는편인데요. 얼마전 복날에 집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나왔는데,집근처 삼계탕집에 길게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면서굳이 삼계탕이 아니여도 다른 맛있는 것을 먹어야지하면서지나가다 간판만 봤던 묵동에 있는 먹골역 스시고메이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초밥, 우동, 모밀에나가사키 짬뽕까지 맛있는 일본음식은 다 있네요. 사실 먹골역 근처로 이사와서 동네를 돌아다니다가흰색 간판에 초밥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걸 보면서저집이 엄청 자신감이 있는 집이네 생각했는데요.조금 검색해보니 나름 이 동네에서 유명한 초밥집이더라구요. 스시고메이에 ..
춘천에서도 한적한 국도로 한참을 들어가면유독 눈에 띄는 예쁜 카페가 길가에 있는데요. 자갈이 가득한 주차장으로 들어가면,너무 예쁜 흰색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정말 커피를 떠나서도 너무 예쁜 풍경에 끌려서 들어가보고싶은 예쁜 카페 분덕스입니다. 카페를 한번 쭉 들러봤는데요.카페에 소소하게 주인분의 손길이 안간곳이 없더라구요. 뭔가 감각이 좋으신 분께서 머리속에예쁜 카페를 스케치하시고, 그 밑그림대로 하나하나 직접손으로 만드신 느낌이랄까요. 제가 사진으로 안찍은 곳중에서도예쁜 공간이 너무 많은데요. 커피 마시느라 사진을 다 못찍어 아쉽네요. 아마도 분덕스 카페의 시그니쳐같은데요. 녹색으로 칠해져있는엄청나게 큰 문입니다. 문 크기를 보면 무슨 중세의 성문을 보는 것 같은착각이 들 만큼 어마어마하게 크고 예쁜..
춘천쪽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볼일을 마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식당이 없을까 하면서찾으면서 운전하다가 닭갈비집이 있어서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가끔은 검색으로 뭔가를 찾는 것 보다직감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만족스러울 때가 많더라구요.뭔가 기대를 안하고 있다가 생각보다 좋을때가더 큰 행복이 되는 것 처럼 말이죠. 춘천하면 역시 닭갈비. 그 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철판 닭갈비보다는숯불 닭갈비를 좋아하는데요. 이 곳이 숯불닭갈비여서지체없이 바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식당안이 상당히 깔끔하고 넓었는데요.자리를 안내받아서 바로 주문하고 기다렸는데요.깔리는 반찬이 무려 더덕부침.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명이나물까지. 그렇게 배고픔을 참으면서 닭갈비를 기다렸는데요.닭갈비는 초벌을 해서 나오는 음식이라보..
지난 일요일 춘천쪽에 볼일이 있어서가는길에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아침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으면서 목적지에 가고 있었는데요.고속도로에서 나와서도 식당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걱정했는데, 눈에 띄는 곰탕집을 발견하고 바로 차를 세웠습니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시골 풍경에좋은 공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뱃속에 들어가면아주 금상첨화겠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식당 안으로들어갔습니다. 일행이 저까지 총 3명이였는데요.곰탕 2개에 도가니탕 하나를 주문하고기다리고 있으니 반찬을 세팅해주셨습니다. 곰탕하면 빠질 수 없는 깍뚜기.보기에는 약감 심심할 것 같은데매운 맛보다는 잘 익은 깍뚜기 식감으로 먹기엔딱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간이 조금더 있는 깍뚜기를좋아하지만, 탕에 먹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면목동 '시즌카페' 거의 쉬는 날마다 커피를 먹으러 들르는 곳인데요.작고 아담한 카페이지만,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무엇보다 커피 맛이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커피맛이라쉬는날 커피가 땡길때마다 마시러 갑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안하고 마시고가는 손님에게는이렇게 예쁜 유리잔에 커피를 주시는데요.저는 늘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또 하나는 아이스카페모카입니다. 둘다 너무 맛있네요.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그래서 그런지 커피향이 너무 좋고,제가 너무 싫어하는 강배전 특유의원두의 탄내가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크레페!진작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먹다가이번에는 조금 여유있게 가서 주문한 '스페셜 누텔라 크레페'. 이 넘쳐나는 과일과 슈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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