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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식도락

갱이네 보말칼국수 오픈런, 여기 완전 제주도 숨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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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이제 구경도 많이 하고 먹을것도 많이 먹어서

렌트카 반납하기 전에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알게된 갱이네 보말칼국수.

보말이라는 식재료가 아무래도 서울에서 자주 접하기 힘들다보니

기대한 마음으로 오픈런했습니다.

 

 

갱이네 보말칼국수는 생각보다 인기가 좋은 식당이더라구요.

제가 오픈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저보다 빨리오신 팀이 3팀이나 있었고

제가 예약자 명단에 제 이름을 기록하고 나오니 그 뒤로도 몇 팀이 더

접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식당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참고해서 방문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차는

매장에는 거의 주차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근처에 무료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무료다보니 주차자리가 여유있지는 않지만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실분들은 아래 주소를 찍고 이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영주차장 주소 : 제주 제주시 이도이동 2030-5

주차하시고 도보로 식당까지 100미터 정도만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침으로 죽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보말칼국수 대신 보말죽은 시켰는데요.

오래 끓인듯한 국물의 죽이더라구요.

 

 

 

 

 

 

보말이 해산물이다보니 미역국이랑 비슷한 맛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미역국에서 건더기인 미역보다 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보말죽은 그런 저에게 딱인 음식이더라구요.

오래끓은 미역국보다 좀더 진한 맛이랄까요. 거기에 건더기가 없어서

먹기 너무 편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화룡점정인 김치!! 여기 김치는 정말 돈주고 사먹으라면 사고 싶은

그런 맛이였습니다. 정말 김치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렁탕집과 칼국수집은 김치가 50%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김치는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김치더라구요.

배추가 엄청 좋은 것 같았는데요. 배추가 달달하고 고소한 겉저리라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게 한그릇 비우고 왔는데요.

제 생각에 아침식사로 보말죽이나 보말칼국수 진짜 완전 추천합니다.

근사한 메뉴는 아니지만,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특별함과

거기에 호불호 없는 아는 맛이지만, 맛도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인기가 좋으니 어느정도 대기할 수 있으니 참고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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