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싶어서 처음엔 스타벅스를 찍고 이동했는데요.
스타벅스에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저뿐만아니라 제 앞차도
제 뒷차도 그냥 주차장에서 회차할정도로 꽉 차있어서 하는수 없이
근처 다른 카페를 찾았는데요. 그렇게 우연히 들른 카페. 앙뚜아네트를 소개합니다.
카페도 상당히 넓고 주차장도 넓어서
다른 카페보다 훨신 편하게 찾을 수 있고
주차도 편했습니다. 완전 좋아요.~
일단 앙뚜아네트 위치가 엄청납니다. 용두암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현무암의 특별한 검정색 암벽과 바다풍경이 완전 풍경 맛집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커피도 맛있고, 빵도 종류가 많아서
안먹을 수 없겠더라구요. 방금 밥을 먹고 왔는데
그래서 간단히 음료한잔 하러 들렀다가 빵도 먹었습니다.ㅎ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래도 커피를 금방 만들어 주셨는데요.
바닷가가 잘 보이는 바테이블에 앉아서 마지막 제주 풍경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 되어서 나오면서 바닷가쪽으로 가서 동영상으로 바다소리를 담아봤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이번 여행을 회상하고 싶어질때 이 동영상에 있는 바다소리를 들으면
뭔가 추억도 새록새록하고 떠오를것 같아서 담았는데요.
다행이 잘 담긴것 같더라구요.ㅎ
기분 좋은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들어갔는데요.
비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비가 오지 않아서 연착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 여행이 어디일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제주여행 마지막은 아니니까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남은 휴가기간은 이제 집에서 푹 쉬는 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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