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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1세!! 78년 말띠요.. 대학 학번으로 치자만 97학번입니다..IMF때 부모형제에 등떠밀려 군대에 들어가다 시피했던(그당시 군대 들어가기 정말 힘들었죠..지원병의 경쟁률도 상당했구요) 그맘때(1998년 여름)쯤 저 역시도 논산훈련소로 2년2개월짜리 여행을 시작합니다.ㅋ

군대!! 군대에서 배우는 새로운 단어중에 가장 많이 쓰는 단어라면 'A급', 'B급'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A급이라는 단어는 보급품에만 사용되는게 아니라 사람에도 사용되기도 하죠..군대에서 'A급'과 'B급'을 나누는 아주 정확한 기준을 말씀드릴께요..아래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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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공감이 되는..ㅋㅋ


아무튼간에 제가 입대했던 1998년도라 하면 한참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던 그덕에 전국적으로 피씨방이 엄청난 호황을 누리던 시기였는데, 저는 군대에서 기느라 그런 피씨방 안가봤습니다.. 그덕에 지금도 피씨게임보다는 당구가 재미있고, 피씨방에서 2시간이면 답답함을 호소하는 그런 시대적 낙오자(?)가 되어버렸답니다..ㅋ

할줄아는 게임도 없는 나! 이런 저런 싸이트에서 눈팅하다 군인들 사진이 있길래 재미삼이 모은게 몇 개 되네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만한 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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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을 받은 후 부터는 사회에서도 빨간모자를 쓰신 분만보면 눈에 불이 켜진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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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저분 1초후가 궁금해 지는 사진입니다.. 저기 물에 빠지면 저 안에서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해야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ㅠ_ㅜ.. 저기 어디 개구리 죽은 사체가 분명 있을텐데 말입니다..ㅋㅋ


이건 죄송하지만 제가 한번도 안해본거라 솔찍히 사진으로 처음봅니다..말로만 듣던 진지공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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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제가 봐도 대단합니다..산에다가 저런걸 만들면 참 힘들겠네요..정말 산도 옮기라면 옮길듯한 기세로 열심히 하는 군인들 '하나도 안부럽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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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훈훈한 사진 하나 추가합니다..ㅋㅋ..저도 제설작업 해봤습니다..근데 이건 뭐 스케일이 정말 다르네요..ㅋ..저정도 눈이라면 아주 스펙타클한 눈사람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을것 같다는..ㅋ

고생하는 사진을 봤으면 이제 훈훈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군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 보통은 뽀글이가 대신하지만, 인원이 인원인지라 가끔은 이런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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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군대리아'라고 하네요..참고로 제가 군대있을때는 위에 살짝 보이는 콜라같은건 없었습니다..지금은 소스도 나온다는데 솔찍히 그래도 '하나도 안부럽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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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예비군도 다 마치고 내년이면 민방위를 준비하는 이제 전쟁나도 별 필요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네요..ㅋ..이제 전쟁이 나도 제가 필요없다는 그 점이 정말 맘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예비군 카툰 하나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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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도 할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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