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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많이 빠른 7월 중순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고 붐비는 휴가지를 싫어해서, 사람 많지 않은 곳에서

편하게 쉬고 싶어서 제주도에 숙소와 렌트카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이륙하면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순식간에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정신없이 렌터카 사무실에 가서 차량을 받고,

본격적으로 제주도 맛집 탐방을 시작합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고 즐겨보는 음식프로그램이 '수요미식회'인데요.

제주도에 있는 수요미식회 맛집을 검색해보니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순옥이네 명가라는 곳에서 물회를 판매하네요.










시간이 하필 점심시간에 끼어서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대기 인원이 엄청나게 많네요. 제 앞으로 29명이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호를 호명하면 들어갈 수 있는데,

번호를 불러주시는 분의 목소리가 완전 허스키하네요.




장사잘되는 집이라 일하시는 분들이 힘들것 같네요.

















금방 순서가 돌아와서 제 순서가 되고,

들어가자마자 전복뚝배기와 전복물회를 시켜서 기다립니다.





사람이 식당에 하도 많아서 매장 내부 분위기를 찍을수가 없네요.

괜히 도촬하는 느낌이라서 도저희 엄두가...ㅋ
















전복뚝배기가 약간 먼저 나왔는데요.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아무래도 바닷가 음식이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많아서 정말 시원한 국물맛을 자랑하네요.











안에 전복이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썰지 않은 사이즈 큰 전복이 통으로 3마리나 들어있네요.

















그리고 잠시뒤에 나온 전복물회입니다.



익힌 전복과는 다르게 씹는 식감이 너무 좋네요.

안에 있는 미역이랑 국물을 같이 먹으면 여름에 입맛을 돋구는

너무 맛있는 음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각각 1만5천원인데요. 점심식사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관광지 제주도에서 음식이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 전복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수요미식회를 즐겨보시는 분이라면,

전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주도에 놀러가서 한번 들러보세요.



단, 기다리는 것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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