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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직 여름휴가도 다녀오지 못한..... 안타까운 저!!

 

8월 중순은 되어야 휴가를 가는 저에게 약간의 위로를 해주기 위해서

자동차 밥 준김에 드라이브로 대학교때 자주 갔었던 강촌에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에 서울 동쪽이라서 경춘고속도로가 가까워서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금방 갔다 올 수 있는 거리네요..ㅋ

 

(하지만 차가 엄청 막혀서 오래 걸린건 비밀..ㅋ)

 

 

 

 

 

 

 

 

 

도착하자마자, 일단 차를 주차하고

바로 밥먹으러...ㅋ

 

이상하게 이쪽 동네는 거의 닭갈비집이 대부분이네요.

선택의 여지 없이 닭갈비 뜯으러 가서,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반정도를 먹었네요..ㅋ

 

심지어 막국수는 정신차리고 보니 없어요.. 없어..^^

 

 

 

 

 

 

 

 

 

밥먹고, 학교다닐때 친구들이랑 물에 들어갔었던 추억이 있는,

근처 도랑이라고 해야하나요..?

 

공사를 많이 해서 예전이랑 지형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옛날 추억이 남아있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밥만먹고 집에 가는 것이 아까워서

가까이에 있는 구곡폭포쪽으로 찾아가봤습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멀고,

차로가기에는 가까운 거리에 있네요..

 

 

 

 

운전해서 입장하면 주차장 비용이 있는데요,

들어갈때 선불로 2,000원을 내면 되네요.

 

(서울도 이런 주차장이 많았으면...ㅋ)

 

 

 

 

 

 

 

 

 

그리고 구곡폭포로 향하는 길 초입에

입장료를 받는곳이 있는데요,

 

성인기준 1인 1,600원이네요.

뭐 올라가서 잠시 쉬었다가 온다면,

대략 1시간이 살짝 안되게 걸리는데

오랜만에 살림욕한다는 마음으로 아깝지 않은 입장료네요.

 

(이런 돈을 산책로를 깨끗하게 하는 곳에

써야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라가는 길에 살짝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사진으로는

정말 맑은 하늘 같죠??

 

(역시 사진빨은 믿을 것이 못된다는...ㅋ)

 

 

 

 

 

 

 

 

구곡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걷는거라...

20분정도 걷는 것도 땀나네요..

 

 

 

 

서양의 크고 웅장한 폭포와는 다른

한국적이고, 섬세한 느낌의 폭포랄까요?

 

그리고 물의 양은 많지 않지만, 폭포 길이가 길어서인지

또 다른 느낌이 있는 폭포네요.

 

 

 

산책로의 끝이 폭포와 마주하는데,

폭포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가

바람이 시원해서 너무 좋습니다.

 

 

 

 

 

 

 

 

구곡폭포의 마지막 스퍼트 구간!!

 

나무계단인데요..^^

사진으로 보이는 부분이 전부이지만,

운동을 좀더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산책길이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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