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에 들렀다가 내려가는 길에 커피한전 할겸 들른 구름정원제빵소. 여기가 빵이 맛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들러봤는데요. 대체적으로 빵 가격이 정말 동네 빵집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비싼 가격이더라구요. 작은 빵하나와 치즈케익, 그리고 음료 두잔을 주문했는데 27,000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뭐 빵 가격은 다 정가가 있어서 비싸다는 걸 알고 샀지만 음료를 마시고 빵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동네 빵 맛집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풍광이 좋은 관광지에 있고, 카페도 넓어서 야외에서 멀리 있는 산을 보면서 기분좋게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더 맛과 퀄리티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은 가게 사진보다 할로윈 분위기 소품 사진이 더 많네요.
평일인 수요일에 쉬게 되어서 서울 근처 드라이브 좀 할겸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양평에 있는 용문사라는 절을 알게 되었는데요. 용문사에는 1100년이나 된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요. 평일 낮이라서 금방 다녀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날씨도 좋은 이런 기분좋은 가을 날씨라서 그런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더라구요. 주차장에 입장하면 차량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 승용차 기준 3,000원의 추차비용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넓은 주차장에 마음편하게 주차하고 근처를 둘러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큰 국립공원 입구 처럼 주변을 너무 잘 꾸며놓아서..
쉬는날 드라이브겸 커피한잔 하러 집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 다녀왔는데요. 검색하다가 풍경이 너무 예쁜 집이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습니다. 카페 수수라는 곳인데요. 탁트인 강가에 있는 예쁜 카페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이 조금 안되게 걸려서 도착한 카페 수수인데요. 막상 도착하니 사진보다 훨씬 예쁘더라구요. 제가 간 날이 약간 날씨가 흐린 날이였는데요. 눈에 보이는 탁 트인 강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니까 기분이 힐링이 됩니다.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시원한 안에서 먹기보다는 야외에 저 자리를 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면 너무 좋은 자리가 많더라구요. 어디에 앉아도 기분이 좋아질것 같은 카페입니다. 카페 한가운데 엄청난 크기의 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요. 이 나무는 아무래도 ..
양평 두물머리쪽에 드라이브 갔다가 커피한잔 하고 밥을 먹고 가려고 검색해서 식당에 갔는데요. 처음 간 집은 연잎밥을 하는 곳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기다리려면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차를 돌려서 그냥 드라이브 겸 가다가 눈에 보이는 집에 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다가 길가에서 간장게장 간판을 보고 들어간 집이 바로 '다우리'라는 간장게장집이였습니다. 가게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는데요. 원래 아무생각없이 게장 먹고 싶어서 들어간 집이라 사진도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보다 양념게장을 더 좋아해서 양념게장 2인분 주문하고 기다렸다 먹었는데요. 주위를 둘러보니 가족단위로 손님도 많고, 연예인들이 다녀가셨는지 벽에 싸인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찌게도 정말 맛..
솔찍히 추운 날씨에 집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그래도 주말에 집에만 있기 무료해서 오랜만에 드라이브로 집에서 멀지 않은양평에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려면 네비로 뭔가를 찍고 가야되는데,어디를 갈까 하다가 간단하게 커피한잔하고 싶어서하버커피(harbor)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주말이여서 그런지 자리가 거의 없었는데요.다행히 딱 한자리가 있어서자리부터 잡고 커피를 주문했네요. 커피를 마시고, 그냥 바로 가기 아쉬운 마음에멀지않은 두물머리에 들렀습니다. 더울때에는 자주 놀러 와서 바람쐬고 그랬는데,추운 겨울에 강이 얼고 그 위에 눈이 쌓인 모습은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두물머리에 들르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바로 그 연잎핫도그도 먹었습니다. 핫도그는 정말 두물머리 올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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