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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뭔가 특별한 식사를 하기위해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검색해봤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뭔가가 먹고 싶었는데,

우연히 묵동에 텐동 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위치는 검색해서 찾아가거나 이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를 수 있는 골목이였는데요. 

저도 이 근처에 오래 살았지만,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골목이였습니다.

근처에 좋아하는 떡볶이 가게가 가본적이 있지만,

이 근처에 텐동 가게가 있다는 것은 몰랐네요.

찾아가실 분들은 꼭 지도검색해서 찾아가세요.

 

 

 

 

 

 

가게에 도착했는데, 제가 네이버에 검색했을때에는

11시 30분 부터 오픈이였는데 12시부터 영업한다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릴 수 없어서

원래 식사후 커피를 한잔하려고 했는데,

순서를 바꿔서 시원하게 커피한잔하고

시간 맞춰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구구텐.

가게는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였는데요.

저희가 방문하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까

그때부터 손님분들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구요.

저만 몰랐지. 이미 동네에서 조금 유명한가 봅니다.

 

 

 

 

 

 

 

 

 

식사 주문은 텐동과 냉모일 세트와

하나는 텐동과 우동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더워도 우동을 좋아하거든요.ㅎ

 

 

 

 

 

눈에 딱 띄이는 새우튀김 2개가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거기에 꽈리고추 튀김, 가지튀김, 연근튀김, 김튀김 등이 있었는데요.

역시 일식의 튀김은 언제 봐도 빨리 먹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밥을 반숙 계란과 함께 섞어서 먹어봤는데요.

간도 딱 좋고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이 별로 없을때

먹기 딱 좋은 식사랄까요?

튀김과 궁합도 좋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튀김 종류들이 다 식감도 너무 좋고

하나하나 맛을 잘 살려주셔서 생각지도 않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만족스럽고, 맛도 좋은 구구텐.

 

 

 

 

 

매번 비슷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다가

가끔 바삭한 튀김에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가 땡긴다면 구구텐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 다른 메뉴 먹으러 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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