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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없이 살 수 없는 저인데요. 특히 맛있게 구워놓은 고기를 먹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자주 즐겨먹고 있습니다.




삽겹살을 자주 먹기는 하지만, 저는 양념돼지갈비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생각보다 돼지갈비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지 않고, 맛있게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집에서 멀지 않은 양념돼지갈비 식당을 폭풍 검색후

주변의 평가까지 물어물어 알게된

'흥부골 숯불 돼지왕갈비'집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일단 고기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특히 흥부골숯불돼지왕갈비가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는데요.

상차림비가 없는 점과 냉면을 공짜로 준다는 점이였습니다.




고기 가격은 싼데, 막상 먹으면 상차림비가 있는 가게가 많은데요.

물론 이해는 가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치 휴대폰을 개통할때

요금제를 복잡하게 만들어서 얼렁뚱당 개통해서 사용하는 것 처럼

뭔가 살짝 억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고기가 좀 비싸더라도

한눈에 가격을 비교하고 먹을 수 있게 심플한 것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는 냉면이 공짜라는

이 엄청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가 모두 국내산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도 본격적으로 구웠는데요.

중간중간 직원분들께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양념고기는 워낙 굽기가 어려워서 그렇겠죠.?




전문가가 구워주시고 먹으라고 말씀해주시면

그때 먹는 고기가 저는 가장 맛있더라구요.


















역시나 양념돼지갈비 맛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정말 맛있는 양념에 살짝 탄 양념이 주는 감칠맛이랄까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돼지갈비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고기 맛이 필받아서 매운갈비도 한번 시켜봤는데요.

개인적인 입맛에는 매운맛보다는 보통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처음가시는 분이라면 꼭 참고해서 드세요.ㅎ









무려 공짜로 주는 냉면의 퀄리티도 참 좋네요.

맛도 좋고, 양도 식사용 냉면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먹기에는

딱 좋은 양이였습니다. 고기 돌돌해서 먹으니 역시 이만한 맛이 없네요.






대략 2명이 술없이 식사로 먹고 5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 나왔는데요.

가격이 착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제가 워낙 돼지갈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또 가서 먹고 싶은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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