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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집에서 가까운 영화관에 가서 신과함께 인과연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 1편을 극장에서 재미있게 봐서, 후속편인 신과함께 인과연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1편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어쩌면 1편은 2편을 위한 밑그림 정도로 느껴지네요.










신과함께 웹툰으로도 다 봐서 내용을 알고 있는데,

이번 신과함께 인과연은 기존 웹툰 스토리에서 벗어난듯 하면서도

비슷하게 만들면서 짧은 시간동안 스토리를 잘 만들었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 마동석님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봤는데요. 특유의 터프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귀염귀염한 개그가

영화 중간중간 너무 재미있게 웃음코드를 선물해주시네요.

가끔 자막이 있는 외국영화를 보다가 한국영화를 보면

대사가 정확하게 잘 안들릴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마동석님 연기는 잘들려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하정우님 연기는 이미 잘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주지훈님도 연기를 정말 잘하시네요. 이번 신과함께 인과연에서

주지훈씨가 연기한 캐릭터가 너무 좋네요.

선과악이 함께 있는 캐릭터도 멋있고, 현재 모습인

차사 모습도 뭔가 허당끼 있으면서 강한 재미있는 캐릭터네요.











영화 말미에 반전도 재미있고(스포를 방지하기 위해서 말 안할께요.)

3편을 기대하게하는 마무리였네요. 다음편이 개봉하면

또 극장에 달려가서 보고 싶습니다.




주호민 작가가 원작자로 알고 있는데,

왜 안망하고 이리 재미있는 거죠..?

김용화 감독님이 주호민 작가님과 상성인가요.?ㅎㅎ











나오는 길에 가지고 온 공작 팜플렛인데요.

황정민님의 연기 내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ㅎ

다음 영화는 공작으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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