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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습니다.

일명 된장 포럼이라고 많이 부르는 아디다스 포럼 로우 GW6230 모델인데요.

아디다스 포럼 로우는 컬러가 상당히 다양한데

그 중에서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고 컬러가 딱 된장색상인

이 신발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커플신발로 신으려고 사이즈에 맞게 두 켤레를 주문했는데,

하필 판매중인 곳에서 제가 신을 사이즈는 품절!

그래서 한켤레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직접 실물을 보니 더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몰랐는데 벨크로 찍찍이 부분이 탈부착이 되어서 없이 신을 수도

있어서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제 색생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쇼핑몰에서 다시 주문을 넣었습니다.

 

 

 

 

국내에 제가 신는 사이즈는 거의 품절인것 같아서 해외 직구로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분좋게

신발을 확인하고 뭔가 이상함이 느껴집니다.

 

 

사진에 위에 있는 신발이 기존에 받은 신발이고 아래 신발이 나중에 주문한

신발인데요. 사진으로 봐도 다른 느낌이 드는데요. 운동화 발등 부분에

구멍 사이즈도 작고 재봉선에 살짝 보이는 가죽 느낌도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이 사진에서 위에 있는 신발이 나중에 받은 신발인데요.

신발이 스웨이드 재질이어야 하는데 누가봐도 그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신발 사이즈가 달라서 그런가?

아니면 만드는 공장이 달라서 이렇게 다른 신발이 올수도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제가 짝퉁 신발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는 신발을 두켤레를 주문했고

그래서 바로 확인을 해볼 수 있어서 판매 사이트에 말하고

바로 환불처리 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에 제가 신발을 한켤레만

주문했다면, 그래서 비교할 수 있는 신발이 없었다면

저는 그냥 원래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신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신발 가격이 더 싼것도 아니고 저는 단지 사이즈가 없어서

직구로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했는데요. 누가봐도 싼 가격에 구매했다면

제 스스로도 너무 싼 걸 찾다가 이런 신발을 받았구나라고 자책했겠지만,

이건 그렇지도 않은터라 기분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다행히 반품 과정은 빠르게 잘 진행해주셔서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불상사가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과 사진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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