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렸을때 많이 들었던 이솝우화, 지금도 거의다 기억하시죠?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로 좋은 교훈을 쉽게 설명해주는 좋은 동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저도 저의 자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입니다.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 기억하세요? 일년내내 일만하는 개미와 그 옆에서 좋은 여름날씨를 즐기면서 노래하고 즐기는 배짱이, 겨울이 되어서 개미는 일년동안 열심히 모아놓은 음식들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지만, 배짱이는 준비없이 겨울을 보내면서 힘들게 개미에게 도움을 청해야 했었답니다. 그럼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생각나시나요? 경주에서 토끼는 빠른 걸음으로 결승점 근처까지 금방 다가갔지만 승리감에서인지 여유를 너무 부려서인지 잠이들고 말았습니다. 거북이는 꾸준한 걸음으로 토끼가 잠자고 있는 옆을 지나 ..
'토끼와 거북이 경주'(토끼의 마음) 옛날에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혼자 속으로만 사랑했기 때문에 아무도 토끼가 거북이를 사랑하는 줄 몰랐고, 거북이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토끼에게는 한 가지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 걸음을 너무 자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토끼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거북이에게 말했습니다. "거북아! 나랑 달리기 해보지 않을래!" 그날따라 거북이는 투지가 생겼습니다. 질 때는 지더라도 토끼와 같이 달려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 한번 붙어보자!"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식간에 토끼는 저만치 앞서갔습니다. 그러면서도 뒤따라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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