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맛집, 중화역 두부요리 '콩닢'
중화역 근처에서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골목 안쪽에 아담한 가게를 찾았네요. 두부요리 전문점이라 제가 좋아하는 두부를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콩닢'이라는 식당인데요. 자주 다니는 길인데, 골목 안에 이런 가게가 있는지 몰랐네요.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다가 두부짜글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와서 주문했는데요.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말고도 비슷하게 들어온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는데요. 그렇게 받은 짜글이 비주얼이 참 좋네요. 맛있게 매운 국물에 두부, 그리고 고기도 들어있고 무엇보다 예쁘게 부친 게란후라이가 마음에 쏙 듭니다. 어렸을때 집에서 엄마가해준 두부 요리도 참 좋아했었는데 뭔가 추억의 맛이면서도 확실히 식당에서 해준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밑반찬들은 보통 식당에서 나오는..
여행☆식도락
2019. 8.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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