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이제 무더위도 한풀꺽인 날씨인데요.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서 무더위를 잘 보내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포스팅으로도 제 추억을 남겨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하나 꼽자면 저는 당당히 렌트카를 뽑을 것 같은데요. 매번 갈때마다 제가 빌리는 렌트카는 빌리카라는 회사인데요. 믿을만한 SK렌트카쪽 회사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차량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도 신속해서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셔틀버스도 자주 있고 또한 공항이랑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신형은 아니지만 소렌토를 렌트했는데요. 비록 디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해지만, 디젤차량이 연비도 나쁘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숙소를 찾아봤는데요.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면서 가능하면 바다가 보이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제주와봄'이라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저는 보통 에어비엔비에서 검색을 많이 하는데요. 너무 번화가가 아니어서 조용하고 정말 바다가 바로 앞이여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주와봄 숙소를 추천합니다. 실내 사진을 찍은게 없네요. 그냥 베란다가 있어서 나가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사진이 너무 찍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찍은 사진이 몇 장 남아있어서 글로 남겨보는 거구요. 베란다에서 바다를 보고 있으면 바다소리와 파도소리, 시원한 바람이 그냥 일상의 찌든때를 씻어주는 느낌이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이요. 특히 1층에 들어오는 계단 옆에 주인분께서 감귤을 놓고 먹고 싶으면 ..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매일 같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기분 좋은 여행. 아마도 다른 분들도 코로나19때문에 좋아하는 여행을 미루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미루고 참다가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하고, 접종후 14일이 지나면 제 몸에 항체가 만들어진다기에 참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마치고 여행계획을 잡고 멀지만 가까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기다림마져도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어딘가 이동하는 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이동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기분이 설레일 정도로 좋습니다. 오랜만에 제주여행인데요. 다들 저처럼 참고참다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여행을 오셨나보더라구요. 정말 사람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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