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이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가봤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걸어봤는데요. 입구를 들어가면 나무가 울창해서 마치 나무로 된 터널을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중 하나인데요. 거리가 상당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끝까지 가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시간을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사려니숲길 안쪽에는 미끄럽지 않게 걸을수 있게 바닥에 길도 만들어져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와 함께 새들이 너무 예쁘게 울어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이 생기더라구요. 평소에 들어본적이 없는 너무 예쁜 새소리가 정말 최고입니다. 사려니숲길에 사람도 많고 저도 ..
제주도에 가면 꼭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방폭포였는데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폭포를 예전에 TV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동양에서 유일하게 폭포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해안폭포라고 소개된 것을 본적이 있어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직접 보기위해 찾아가 봤습니다. 폭포 입구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고 당연히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입장료가 있는데요. 성인기준 1인 2천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계단이 상당히 높고 가파른 편입니다. 내려가는 중에 저 멀리 보이는 폭포를 한번 사진찍어 봤는데요. 폭포소리와 크기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폭포가 바로 바다..
개인적으로 녹색이 가득한 곳에서 자연이 주는 냄새를 좋아하는데요. 제주도에도 방림원이라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어서 여행중 잠시 들러봤는데요. 눈으로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곳이더라구요. 입장료가 어른은 9천원이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천천히 구경하면서 즐기면 그 정도의 감동은 충분히 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수국이 정말 유명한 것 같은데요. 수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아할 만한 예쁜 수국이 많이 있습니다. 색색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예쁜 수국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부드러운 녹색의 예쁜 수국이 활짝 피어있었는데요. 제가 뽑은 가장 예쁜 수국이네요. 중간중간 꽃, 나무 말고도 작은 박물관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지폐 박물관이였는데 다른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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