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뭘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당연히 닭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에서멀지 않은 식당을 찾았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식당이였는데요.주변 지인에게 맛있다는 평을 들은적이 있어서 믿고 찾게 되었네요. 닭요리 중에서 치킨이나 삼계탕은 정말 자주 먹는 편인데,다른 음식은 생각보다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십오야에는 정말 다양한 닭요리가 있어서닭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메뉴를 바꿔가면서다양한 닭음식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복날이라서 예약한 손님도 많고 식당이 만원이였는데요.그래서 음식이 약간 늦게 나오는 편이였는데요. 뭐 복날이니충분히 이해하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반찬도 깔리고저희가 먹을 닭한마리가 세팅됩니다. 맛있는 육수에 큼직한 닭과 다양..
문득문득 먹고싶은 메뉴가 떠오를때가 있는데요.오늘은 막국수가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집근처 닭갈비집에 찾아가서 먹고 왔습니다. 집에서 더 가까운 닭갈비집이 있는데,이미 몇 번 먹어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서 먹고 싶어서'춘천터닭갈비'라는 식당으로 찾아갔습니다.매장도 훨씬 크고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해온 느낌에 기대감이 드네요. 막국수가 먹고 싶지만, 막국수만 시킬 수 없어서닭갈비랑, 소주도 한병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사이드 반찬을 깔아주셨는데요.뭐 제가 크게 좋아하는 반찬은 아니네요.그래도 닭갈비랑 냉국은 항상 먹어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쌈무도 주는데요. 쌈무는 추가하려면 추가비용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쌈무를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남기고 왔네요. 시원한 소주가 보기만해도 마시..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면목동에서도 오래 살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용마산에는 아직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산 정상은 아니여도 약수터까지만 가서 물 몇 병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대략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윗쪽길로 쭉 올라가면 금방 나오는데요. 항상 차로만 지나다니는 길이여서 몰랐는데 막상 직접 걸어서 올라가려니 생각보다 길고 오르막이 꾀 있네요. (참고로 제가 상당한 운동부족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일까요.? 입구쪽으로 갈수록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요즘엔 서울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을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둘레길에 취미를 붙여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일단은 간단한 산행으로 몸을 풀고 다음번에는 ..
금요일 늦은 저녁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집에서 멀지 않은 파파라멘으로 갔습니다. 얼마전에 사가정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알아보니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네요. 가게는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식이나 라멘을 판매하는 가게가 그렇듯이 테이블도 작은 편입니다. 사진은 사람들이 나가고 난 후에 찍은 사진인데요. 처음 들어갔을때 많지 않은 테이블이였지만, 사람들이 꽉 차이 있는 모습에서 맛집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엄청 올라왔습니다.ㅋ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닌데, 어짜피 라멘 먹으려고 간 곳이니 라멘중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돈꼬츠라멘을 먹고 같이 간 친구는 탄탄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라멘 두종류와 새우튀김인 에비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뒤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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