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라는 질문을 매일 하게 되는데요. 이왕 먹는거 맛있는 것을 먹고 싶지만, 그러면서도 늘 먹는 것만 찾게되는 편인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근처 연안식당에서 꼬막비빕밥을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이미 식당이 거의 만석에 가까웠는데요. 평일 점심 시간에도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맛이 보증되었다는 말이겠죠?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꽃게살 비빕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뭐 게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겠지만, 이렇게 살을 많이 넣고 밥이랑 비벼먹으면 당연히 맛있겠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꼬막 비빕밥도 나왔는데요. 옆에 있는 참기름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김가루를 참 좋아하는데, 조금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양도 점심식사로는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
점심시간이 되서 뭘 먹을까 특별히 정하지 않고근처에 나갔는데요. 우연히 지나가다 예쁜 가게가 있어서쳐다보게됐는데, 메뉴중에 꼬막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홍대에 새로 생긴 '무월식탁'이라는 식당인데요.매장에 정말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네요. 검색해보니까 프랜차이즈 식당같은데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길가다가 꼬막을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주문도 '벌교꼬막비빔밥'으로 했습니다.가격이 1만2천원이어서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앉아있었습니다. 식사가 준비되어서 받았는데요.예쁜 매장과 많은 직원들이 친절하게 접객을 하는 것은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음식은 제가 봤을때에는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 반찬도 다른 식당에 비해서많이 빈약한 느낌이 드네요. 주변 다른 테이블에서는 간장새우 메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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