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 바로 앞에 있는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스마트폰 수리를 맡기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둘러보다가, 얼마전 골목식당에서 곱창전골을 봤던 기억이 나서 너무 먹고싶어서 근처 '대봉갈비'라는 식다에서 곱창전골을 시켜 먹었습니다. 전에도 몇 번 먹었었는데요. 소 곱창으로 매콤한 국물맛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찾아갔네요. 원래 고기를 주로 판매하는 식당답게 반찬도 손맛이 많이 들어간 맛있는 반찬으로 주시는데요 파김치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부침개도 있었는데요. 부침개는 나오자마자 바로 다 먹었네요. ㅎ 제가 앉은 바로 뒤에 오래 숙성되어 보이는 담근술이 있었는데요. 판매하는 건지 주인분들이 드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곱창전골 2인분과 공기밥을 주문했는..
불금을 맞이하야... 그냥 집에 들어가기 뭐한 마음에... 서둘러 약속을 정합니다.. 항상 맛있는 안주꺼리와 한끼를 위해서 새로운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데요... 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 동네 고기집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군자역에서 대략 5~10분정도 골목으로 들어오면 '블랙마녀'라는 고깃집이 있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배를 채우기로.^^ 사실 군자역에서 음식점.. 아니 사실상 술집이죠.. 술집이 모여있는 곳은 CGV 건너편 7번출구쪽이지만, 동네다보니.. 구석구석까지.. 안주를 찾아서 다니다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블랙마녀'까지 오게 됬네요..ㅋ 게다가 이곳은 고깃집이면서도 후식으로 더치커피까지... ㄷㄷㄷㄷ 요즘은 봉지커피는 설자리를 점점 잃어가는구나...-_- 기본 안주가 참 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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