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정을 마무리하며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애월쪽 식당을 검색하다가 고기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르게 된 '애월집'인데요. 제주도 고기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제주도에 한번이라도 놀러가보신 분이라면 거의 다 먹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가게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지만, 돼지고기 수육은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입맛이 별로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를 먹으러 애월집에 찾아갔습니다. 오픈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했는데요. 친절하게도 주문을 받아주셔서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고기국수 가격도 1인분에 7천원밖에 안하네요. 완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쉬다보니 금방 고기국수가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국..
제주도에 놀러가서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들을대략 챙겨먹었는데요. 딱 한가지 아직 못 먹어본 것이 제주도 고기국수였는데요.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고기국수집이 있어서출발하는 날 아침에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이였는데요.아침 8시 30분에 오픈하는 식당이여서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게 출발했는데,올래국수에 도착해서 엄청 놀랐습니다. 벌써 줄이 상당히 길게 늘어져있네요. 상당히 오래 기다려서 드디어 매장에 들어갔습니다.특이한 것이 보통 줄을 그냥 서서 자기 순서가 되면 들어가는데이곳은 들어가서 이름을 말하면 대략 얼마정도 걸리는지 알려주셔서상대적으로 편하게 대기할 수 있네요. 30분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만난 올래국수집의 고기국수입니다.투명하고 진한 고기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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