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야구 팬입니다. 두산베어스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성적이 조금 저조하지만 그래도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순위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포토카드가 상당히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포토카드가 있다길래 수소문하고, 심지어 재고가 없어서 어플까지 설치해서
세븐일레븐에 재고가 보이자마자 언능 구입해서 개봉기를 찍어봤습니다.
2025년 프로야구 선수 포토카드에는 등급이 있습니다.
노멀, 퍼즐, 홀로, 홀로 패러렐, 클로버가 있고 한정수량으로
선수 친필 사인카드가 있다고 합니다.
종류도 많고 등급에 따른 버전도 있어서 전부 다 모으는 것이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제가 좋아하는 두산베어스 팀을 전부 모아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구매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총 45개를 구매했습니다.
한개를 개봉하는 3개의 선수카드가 나오니 총 135장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중간정도 까지 사진을 찍다가 다 못찍었는데요.
카드의 퀄리티도 좋고, 처음에는 카드 등급이나 버전을 어떻게
구분할지라는 궁금함이 있었느데요.
그냥 딱 보면 좋은 카드는 좋아보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박스 패키지가 있고 이 안에 총 3개의 카드 패키지가 있습니다.
패키지도 잘 만들어서 개봉할 맛이 납니다.
이렇게 생긴 카드인데요. 포장도 좋고 개봉하는 맛도 있어서 좋은데,
생각보다 봉투가 한번에 쭉 뜯어지지 않아서 처음에는 손으로 개봉하다가
나중에는 가위로 뜯었습니다. 쿠쿠다스 처럼 개봉할때 홈있는 곳을 잡고
뜯으면 한번에 끝까지 쭉 뜯어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엄청 기대하고 개봉했는데, 하필 첫 봉투에서는
좋은카드도 안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두산베어스 선수도 안나왔습니다.
김재열, 최형우, 원태인 일반카드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김택연 선수가 나왔습니다.
일반 선수카드여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김택연 선수는 조금씩 흐려지는 두산의 화수분 야구에서
다시 심폐소생하듯이 나타난 너무 감사한 선수입니다.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잘 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카드는 노경은, 오명진, 최원태 선수가 나왔습니다.
오명진 선수도 제가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노경은 선수는.... 두산에서 조금 좋지 않게 타팀으로 이적후
너무 잘해서 두산 팬입장에서 살짝 얄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해주니 고맙기도 합니다.ㅎ
양현종 선수 홀로카드입니다. 홀로그램 카드라는 의미인것 같은데요.
정말 일반 카드와는 다른 포스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퍼즐카드도 많이 나왔는데요. 퍼즐카드는 살짝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느낌이라면 홀로카드와 홀로 패러렐 카드는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카드네요.
은퇴한 선수의 카드도 몇 장 있는데요.
우리 두산베어스의 왕조시절을 만들어준 장원준 선수 카드입니다.
홀로카드라서 너무 좋습니다.
타팀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를 뽑으라면
그래도 한손가락에 들어갈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김광현 선수 카드도 홀로카드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우리 팀을 상대로 너무 잘해서 좀 밉습니다.
그래도 몸관리도 잘하시는 것 같아서 참 존경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45개를 개봉해서 총 135장의 선수카드를 뽑았는데요.
7개의 홀로카드와 20장의 퍼즐카드를 얻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일반카드가 나왔습니다.
패키지의 박스에 퍼즐 카드는 3팩당 1개
홀로카드는 5팩당 1개
홀로 패러렐 카드는 30팩당 1개
클로버 카드는 60팩당 1개라고 되어 있는데요.
퍼즐카드는 확률이상 뽑았고,
나머지는 확률을 살짝 못미치게 뽑았습니다.
클로버카드를 못찾은게 아쉽네요.
엄청난 양의 봉투 쓰레기를 남기고
개봉기를 끝냈습니다.
카드를 개봉하니까 부피가 살짝 줄어들어서
박스에 넣으니까 꽉 차게 들어가더라구요.
이번에 뽑은 홀로카드와 홀로패러렐 카드 입니다. 총 7장입니다.
퍼즐카드입니다. 퍼즐카드는 같은 팀별로 퍼즐맞추듯 그림이 연결된다고 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퍼즐도 맞춰보겠습니다.
총 20개 뽑았습니다.
팀별로도 정리해봤는데요. 정말 신기하게 거의 팀별로 비슷한 숫자로 나왔습니다.
홈과 어웨이가 있어서 한 선수당 2매씩 있습니다.
중복도 조금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이랑 카드를 교환하고 싶네요.
제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복권을 사는 편인데요.
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잘 맞지 않습니다.
그냥 버리는 종이쪼가리가 되는 복권.
그에 비해서 개봉하는 맛도 있고
포토카드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재고가 있으면 구매할 듯 합니다.
좋은 카드 뽑으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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