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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두산베어스 직관을 다녀왔는데요.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매일 바빠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생각만하다가

오늘 추억을 곱씹으며 포스팅해봅니다.









야구장에 정말 너무 늦게 도착했는데요. 평일경기라서 일끝나고 가는거라서

안그래도 늦게 도착했는데, 퇴근길에 차도 막히고 주차장에서도 기다리고

아무튼 경기의 절반을 날리고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치킨에 맥주부터 먹으면서 바로 관람모드로....









좌석이 테이블석중에서도 가장 앞쪽자리여서 야구장이

너무 잘보이네요. 사진으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선수들 얼굴까지 다 보일정도로 가깝더라구요.








지금 한화이글스가 약간 순위가 내려갔지만, 저희 두산베어스와 경기가 있었던

이날은 3위를 달리며 분위기가 정말 좋았을때였습니다.


시즌초에 우리 코치님이었던 한용덕 감독님의 한화라서

마음속으로 경기를 잘하길 응원했는데, 두산이랑 붙으니까

어찌나 얄밉고 싫던지...ㅎ

















아무튼 이날도 경기가 매우 박빙으로 흘러가다가

막판에 두산베어스의 역전으로 끝났네요.


당연히 직관하는 두산베어스팬들의 분위기는

너무나 좋네요. 비록 앞부분을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직관가서 이긴 경기를 보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일이네요.

















중간중간 우리 두산선수들 안타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으려고 스마트폰을 동영상촬영으로만 해놓으면

우리 선수들이 자꾸 아웃당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촬영을 안하면 안타를 치고 나가고..


-_ㅜ










그래서 바로 스마트폰을 넣어넣고

그냥 관람하면서 응원만 했더랬죠.ㅎ



결국 제가 스마트폰을 넣고 응원을 했기때문에

우리 두산베어스가 이겼습니다.




저 잘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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