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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인근에서 회식을 하다가 빵빵해진 배를
부여잡고 다음은 뭘하지 고민하다가
배 부르지 않게 뭔가 더 먹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검색을 하다가 볼링을 즐기면서 술을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스메싱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술을 마시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제 눈을 사로잡은 헐크 사진!
안찍을 수가 없네요. 엄청나게 큰 사이즈입니다.
사람보다 너 큰 헐크.... 갖고싶다....ㅎ
음료를 주문하고, 신발도 볼링화로 갈아신고
본격적으로 즐길 준비를 했습니다. 레일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2개 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충분히 대기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하면서 놀 수 있는 시설도 잘 되어 있네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두개 레일을 빌려서
볼링을 쳤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볼링을 쳐서 그런지
옛날 실력이 반도 안나오네요. 나름 학교에서 교양스포츠로 배웠는데.
어떻게 치는지 다 잃어버린 것은 비밀..ㅎ
웃고 떠들면서 볼링을 치느라 사진은 더이상 없는데요.
나름 재미있게 잘 놀다 온것 같습니다.
일단 이곳에 가려면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을 것 같네요.
시끌벅적하게 즐기며 내기도 할 수 있고
술마시다가 배도 꺼트릴겸,
한 템포 쉬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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