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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근처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밤이되면 술과 시끄러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도 많지만,

낮에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대로 유명한 홍대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예쁘고 재미있는 것을 체험하고

만들 수 있는 매장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은으로 반지를 만들 수 있는

'반지대학'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다양한 홍대놀거리 가운데서도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미리 예약을해서 방문했습니다.











큰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엄청 쉽네요.

그냥 지도 어플로 반지대학을 검색하기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겠네요.




















오랜만에 손재주를 뽐내기 위해서 방문해본 반지대학.

기억에 남을만한 재미있는 선물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그냥 돈주고 사는 것 보다는 이렇게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이

더 의미가 있으니까요.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받은 은 막대의 양쪽을 다듬어줘야 하는데요.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처음이니만큼 더욱 신경써서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봅니다.









거친 면이 있는 줄로 은 막대의 끝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

은에 비해서 줄이 훨씬 단단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갈립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갈아주면 되는데요.

당연히 양쪽 다 해줘야 하니 바로 반대쪽도 슥슥 작업합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다보면, 은가루가 많이 떨어지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은가루를 모아서 '컴패션'이라는 단체를 통해서

어린이들을 후원하는데 쓴다고 하네요.



마음씨 좋은 반지대학이네요..ㅎ









깨끗하게 다듬어준 은을 동그랗게 말아서

양쪽을 최대한 붙여줍니다. 사진처럼 동그란 반지모양인데

아직 양쪽이 떨어져 있겠죠..?









이 떨어져있는 은을 다른 은 조각으로 불을 이용해서

이어주는데요. 불꽃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으로 찍었는데,

잘 안나왔네요. 그래서 저는 바로 이어져 있는 반지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그 다음으로 이런 금속으로 된 막대에

반지를 넣고, 반지 사이즈에 맞춰주는 작업을 합니다.



나무망치로 신나게 두드려서 반지를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작업을 하면되는데요. 망치질 소리가 경쾌해서 스트레스가 다 풀리네요.









이렇게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서 반지 모양을 갖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처음 생각했던 모양대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깍아내줬는데요. 많은 도구들을 사용해서 반지 모양을 만들어 줬습니다.




손이 많이 가고 집중해서 만들다보니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찍은 사진이라고는 완성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찍은 사진밖에 없습니다.





사진보고 칭찬좀 해주세요.♥















핸드메이드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또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을 선물을 만든다는 것이 보람도 있네요.



홍대근에에 다양한 홍대놀거리가운데 '반지대학'을 추천해봅니다.

한번 손재주를 뽐내러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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