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씨가 광고하는 페리카나 치킨의 누꼬치킨을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짬뽕도 좋아해서, 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치킨이랑 면, 그리고 면에 부어먹는 소스가 포장되어 오는데요. 치킨에 양념이 짬뽕 스타일의 양념인가 봅니다. 원래 후라이드보다는 양념이랑 같이 먹거나 양념치킨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이랑은 거리가 머네요.ㅎ 양념 맛이 치킨이랑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면에 양념을 부어 먹었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치킨에 약간 실망을해서 사진을 안찍은 것 같네요. 그냥 카레맛 나는 라면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냥 페리카나 양념치킨 먹을껄 그랬습니다.
오랜만에 회식으로 고기를 든든하게 먹고, 그냥 끝내기 아쉬워서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간단하게 한 잔 더 할 생각으로 멀지 않은 홍대 루프탑라운지 1987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포스팅으로 봤을때에는 루프탑라운지에서 놀아야지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라이브 음악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 보다는 음악이 더 땡겨서 노래하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드럼 치시는 분이 사진에는 안보이는데요. 4명이 음악을 만드시는데 멋진 음악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외국노래를 많이 알지 못해서 아는 노래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노래를 해주셔서 역시 라이브가 좋구나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검색해보니까 다른분들이 노래하는 사진도 있더라구요. 몇 명이 돌아가면서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다른 시..
제주도 여정을 마무리하며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애월쪽 식당을 검색하다가 고기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르게 된 '애월집'인데요. 제주도 고기국수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제주도에 한번이라도 놀러가보신 분이라면 거의 다 먹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가게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지만, 돼지고기 수육은 어디서 먹어도 다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입맛이 별로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국수를 먹으러 애월집에 찾아갔습니다. 오픈시간보다 약간 빨리 도착했는데요. 친절하게도 주문을 받아주셔서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고기국수 가격도 1인분에 7천원밖에 안하네요. 완전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쉬다보니 금방 고기국수가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국..
하루종일 제주도를 돌아다녔는데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가까운 곳에 함덕해수욕장이라는 유명한 해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돌려서 그쪽으로 한번 가봤는데요. 근처에 갈수록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팬션이나 숙박시설이 많아서인지 이른 여름임에도 벌써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태닝을 즐기는 외국인부터 친구들끼리 놀러오신 분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놀러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도 해수욕장중에서 모래가 곱고 놀기가 상당히 좋은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도 놀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낮아서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얕은 바다족에는 해조류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물이 정말 맑아서 스노쿨링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음번에..
제주도까지 갔으면 해산물을 많이 먹고 와야겠죠.?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해녀촌이라는 식당입니다. 싱싱한 회와 국수의 조합이면 뭐 당연히 맛이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차를 몰고 다녀왔는데요. 먹기 바빠서 사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포스팅해 봅니다. 식당이 생각보다 넓고 사람도 많았는데요. 저는 회국수와 모듬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물회는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나씩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잠시 기다리니까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일단 비주얼이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바다의 맛을 즐기기에 최고였습니다. 전복도 싱싱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 외에도 다양한 맛을 한 접시에서 느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먹고 싶었..
사려니숲길이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가봤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걸어봤는데요. 입구를 들어가면 나무가 울창해서 마치 나무로 된 터널을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중 하나인데요. 거리가 상당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끝까지 가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시간을 정하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사려니숲길 안쪽에는 미끄럽지 않게 걸을수 있게 바닥에 길도 만들어져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와 함께 새들이 너무 예쁘게 울어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이 생기더라구요. 평소에 들어본적이 없는 너무 예쁜 새소리가 정말 최고입니다. 사려니숲길에 사람도 많고 저도 ..
제주도에 가면 꼭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방폭포였는데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폭포를 예전에 TV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동양에서 유일하게 폭포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해안폭포라고 소개된 것을 본적이 있어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직접 보기위해 찾아가 봤습니다. 폭포 입구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고 당연히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입장료가 있는데요. 성인기준 1인 2천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구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계단이 상당히 높고 가파른 편입니다. 내려가는 중에 저 멀리 보이는 폭포를 한번 사진찍어 봤는데요. 폭포소리와 크기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폭포가 바로 바다..
이번에 우연히 지다가다 네비게이션에 가까운 바다가를 보고 싶어서 찍고 간 곳이 바로 하모해수욕장이였는데요. 사진은 많이 안찍어서 별로 없지만, 우선 다른 바닷가 해변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지 않고 바다가 너무 맑아서 인상적인 곳이였는데요. 완전 제주도의 또 다른 숨은 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탁트인 바다 앞으로 모래사장과 녹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그 뒤로는 캠핑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있어서 아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휴식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붐비는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하는 곳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을때 가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작품처럼 나오네요. 저 멀리 뿌옇게 섬이 보여서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가파도 인것 같습..
제주도 여행전 음식 위주로 몇 군데를 검색해봤는데요. 바다가인 특성상 해물짬뽕을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나름대로 가장 괜찮아보이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바로 제주 서귀포에 있는 모슬포에 위치한 홍성방이라는 중국음식 전문점이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한참을 달려서 모슬포에 도착했는데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근처 바닷가에 주차를 했는데요. 가게 앞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간판이 한문으로 쓰여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뭔가 모를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중국음식이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요. 저희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자마자 정말 많은 손님들이 오더..
개인적으로 녹색이 가득한 곳에서 자연이 주는 냄새를 좋아하는데요. 제주도에도 방림원이라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어서 여행중 잠시 들러봤는데요. 눈으로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곳이더라구요. 입장료가 어른은 9천원이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천천히 구경하면서 즐기면 그 정도의 감동은 충분히 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수국이 정말 유명한 것 같은데요. 수국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아할 만한 예쁜 수국이 많이 있습니다. 색색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예쁜 수국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부드러운 녹색의 예쁜 수국이 활짝 피어있었는데요. 제가 뽑은 가장 예쁜 수국이네요. 중간중간 꽃, 나무 말고도 작은 박물관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지폐 박물관이였는데 다른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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