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합정 소갈비 - 연남 서서갈비 맛있네요.

 

 

 

제가 뭐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다 내 돈주고 사먹는 주제에

원래 밥 먹으면서 일일이 사진찍고 그런 스타일 아닌데..

오랜만에 고기 먹으면서 사진을 다 찍었네요..ㅋㅋ

 

상수역과 합정역의 딱 중간 정도에 있는 '연남 서서갈비'에서 소갈비를 먹어봤습니다.!

홍대입구에서부터 상수역과 합정역까지 쭉 이어진 상가들 중에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도 많고, 신기한 가게들도 정말 많은데요..

 

막상 뭔가 먹고 싶을때 너무 가게가 많아서 그런가요?

제 눈에는 잘 안보이더라구요..ㅋ

 

이날도 아는 동생들과 지나가면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면서 못 정한 상태에서 다니는데... 맛있어 보이는 것은 정말 많은데..

막상 메뉴 정하기가...너무 어렵네요..ㅋ

 

 

 

 

 

 

고민고민끝에 고기는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소갈비를 먹으러 그냥 들어간

'서서갈비'..ㅋ 저는 여기 서서 먹는데인줄 알았어요..ㅋ

 

 

 

 

 

 

아무튼 갈비를 시키고 반찬도 깔아주시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제 개인적으로 고기를 굽는 재주가 없어서,

종업원 분들이 구워주시는 것을 무지 좋아하는데..

서서갈비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구워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ㅋ

 

 

 

 

 

 

고기가 익으면 잘라도 주시고, 먹기 좋은 타이밍도 알려주시고..

저는 그런 고기집을 너무 좋아해요.!!

 

최소한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저보다는 맛있게 잘 해주시겠죠..ㅋ

 

 

 

 

 

 

가격은 1인분에 1만6천원... 홍대에 비싼 물가를 생각하면 뭐 이정도는 괜춘!!ㅋ

맛은 저는 입맛에 잘 맛는 편이네요..^^

 

 

 

 

 

 

밥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무조건 먹어야 하는 된장찌게.!!

보글보글 거리는 사진만 봐도 찌게 생각이..ㅋ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밥!!

 

밥은 정말 좋은 것 같더라구요.ㅋ 햇반인줄...

(개인적으로 햇반이 가장 맛있어서..ㅋ)

 

 

 

 

고기 구워서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ㅋ

약간 늦은 저녁 식사로 간거라 배고파서 였는지.. 정말 순식간에 끝났네요..

 

의외로 홍대에는 맛있는 음식점은 많은데, 고기 구워먹는 가게는

다른 동네에 비해서 적은 편인것 같더라구요..

 

소고기 마니아분이라면 이곳 서서갈비도 한번 드셔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