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너무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불냄새 많이 나는 잘익은 돼지갈비가 가끔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멀지 않은 상수역 앞에 있는 '고고갈비'에 식사하러 갔습니다. 가까운 돼지갈비집을 검색하다가 평도 좋고 사진으로 봤을때 맛도 있어보이고, 무엇보다 주방에서 구워서 가져다 준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렴 제가 구운 고기보다는 맛있게 구워주실꺼라는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뭔가 메뉴판이 상당히 복잡해 보였는데요. 다행히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안내를 받아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주방에서 구워나오는 고기의 특성상 시간이 약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판부터는 미리 시키는 센스를 발휘해서 끊기지 않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저를 예쁜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센스..
전에 TV에서 간장새우밥이 나오는 것을 보고, 꼭 한번 먹어봐야지 하던중... 일요일 홍대에 들렀다가 간장새우밥을 폭풍검색!! 그렇게 TV에서 봤던 집을 찾아갔건만.... 일요일은 쉰다는 소식..-_ㅠ 그때부터 뭘 먹어야하는지 맨붕에 빠졌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여기는 홍대!! 먹을 것은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으로 찾다가 또 다른 간장새우밥집을 찾았습니다.!! "모2호점"이라고 하네요.. (이건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저는 메뉴만 보고 들어간거라.....) 심지어 여기도 생생정보통에서 맛집으로 나왔나봐요..ㅋ 아무튼 들어가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양념새우밥으로 결정하고 기다립니다. (생각보다 음식 준비시간이 기네요... 어쩌면 배가 고파서 제가 예민한걸 지도..ㅋ) 음식이 나오고 사진을 찍고 바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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