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봄꽃이 곳곳에 피어나서 일까요.? 평소 매일 지나다니던 길을 걸어도 꽃을 보면서 기분 좋아할 수 있어서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지들만 있어서 앙상했던 나무에 녹색으로 예쁘게 치장해서 가로수만 봐도 너무 싱그러워 보이고, 특히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만개해서 그냥 벚꽃이 핀 나무 아래글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있는 합정역과 상수역이 있는 마포에도 여기저기 벚꽃이 피었습니다. 예쁜 봄꽃이 길가 어디를 봐도 피어 있어서 카메라를 안꺼낼 수가 없게 하네요. 특히 합정역 뒷쪽으로 있는 길에는 가로수가 벚꽃인데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흩날리는 벚꽃을 눈처럼 맞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심쿵합니다. 오늘 지나가는 길에도 손을 잡고 걷는 커플들이 정말 많이 있었..
홍대에 원피스카페 카페디원피스(Cafe de ONE PIECE)가 생긴지 좀 된것 같은데, 아직도 앞에는 엄청나게 긴 줄이....... 하긴 원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 앞으로도 당분간은 대기없이 들어가는 일은 어려울 듯....ㅋ 매장 입구를 지나는 사람중에서 아마 사진 안찍고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사우전드서니호의 엄청난 실물크기 위용이 카메라를 안꺼내고는 못버티게 하나봐용..^^ㅋ 오랜 대기를 마치고 안쪽 카페로 들어오면, 음료와 케익을 즐길 수 있는데요, 케익은 가격이 상당합니다. 물론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악마열매 모양으로 케익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저 같은 원피스 덕후들에게는 지갑을 안꺼낼 수 없게 만드네요..ㅋ (이글이글 열매 먹으면, 손에서 막 불이...ㄷㄷ..
대한민국에 많은 핫플레이스중에서도 단연 홍대가 최고의 핫플레이스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곳보다 넓고, 다양한 즐길꺼리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홍대에 놀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홍대놀거리 중에서도 요즘에는 그냥 먹고 노는 데이트가 아니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가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방탈출카페도 유행이고, 도자기나 가죽공예를 할 수 있는 공방도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오늘 홍대 놀거리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반지대학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손으로 반지를 처음부터 완성할때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반지만들기 공방 반지대학을 소개할께요. 반지를 만든다고 하면 뭔가 먼지가 많고 어둡고 그런 공방을 기대했다면 완전 상상과는 반대네요. 홍대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주로 찾는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