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Master Key

페이퍼크래프트를 몇개 만들어 봤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전개도 중에서 가장 어려워 보이는 건담 만들기에 도전!!! 페이지 수만해도... ㄷㄷㄷ 50장이 넘는데.... 너무 어려워서.. 진도도 잘 안나가네요.. 이제 팔을 제외한 상체까지 완성!! 다 만들면 빨리 자랑할께요..ㅋ

페이퍼크래프트로 호랑이를 만들고 있는데, 얼굴까지 완성하고 자세히 보니까.. 이녀석 호랑이 치고는 눈동자가 너무 맑은거 아닌가요?? "이녀석!!" "카리스마는 어디다 두고 온거냐??"

페이퍼크래프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D인 종이로 3D인 모형을 만드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다 만들고 났을때 사이즈도 크고, 퀄리티도 좋아서 좋아하는 취미로 만드시는 분도 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주 만들 시간은 없지만, 한번 기린 만들기에 도전해봅니다..^^ 전개도를 구해서 다 출력을 하고, 파트별로 오려가면서 풀칠하고 말리면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기린의 입부분과 얼굴의 앞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기린이냐구요?? 잠시만!!! 참아주세요.ㅋ 대략적인 얼굴 형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들을 미리 잘라놨어요... 저 뒤로 기린의 뿔도 보이네요...ㅋ 눈,귀,뿔을 붙이고 나니까 이제 어디서 많이 보던 바로 그 기린 맞죠?? 하지만 기린의 포인트인 목이 없으니까..기린이 ..

페이퍼크래프트라는 말을 하세요? 종이로 만드는 모형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종이접기와는 다른 입체적인 종이 모형을 페이퍼크래프트라고 합니다. 제가 이것을 처음으로 접한것이 중학교때였던것 같은데 큰 서점에 갔다가 종이로 만든 공룡 모형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방학동안 공룡 시리즈를 모두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룡을 다 만들고 나면 1미터 내외의 아주 큰 모형이 만들어졌었는데 아쉽게도 보관도 잘 못했을 뿐더러 사진한장 남아있지가 안네요. 시간이 지나서 저는 그때 만들었던 모형이 뭔지, 뭐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고 그냥 추억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인터넷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페이퍼크래프트로 만든 사진 몇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은것은 양해해주세요. 다시 봐도 사진 해상도가 너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