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체중계에 올라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한동안 몸무게에 변화가 없었는데, 신경 안쓰는 사이에 몸무게가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큰 운동은 아니여도 틈틈히 작은 운동을 해야겠다싶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용마폭포공원'에 야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대략 집에서 걸어서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용마폭포공원 입구가 나오네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넓은 공영주차장이 나옵니다.밤에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차량이 정말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 들어가보니무슨 버스가 나와서 자세히 보니까 책을 볼 수 있는 버스인가봅니다. 이런 깨알같은 센스!!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구청이나 시에서 이런 행사를정말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면목동에서도 오래 살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용마산에는 아직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산 정상은 아니여도 약수터까지만 가서 물 몇 병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대략 사가정역 4번 출구에서 윗쪽길로 쭉 올라가면 금방 나오는데요. 항상 차로만 지나다니는 길이여서 몰랐는데 막상 직접 걸어서 올라가려니 생각보다 길고 오르막이 꾀 있네요. (참고로 제가 상당한 운동부족 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일까요.? 입구쪽으로 갈수록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요즘엔 서울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을 재미있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둘레길에 취미를 붙여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일단은 간단한 산행으로 몸을 풀고 다음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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