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저는 봄을 좋아합니다.. 사실 봄이 좋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겨울이 싫은것 일수도 있겠네요.. 특히 올해처럼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상당히 추운 편에 속하는 겨울은 너무너무 싫습니다.. 언제인기 기억은 안나지만 버스를 타고 가면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느 버스 기사가 같은 노선을 오랜시간 운행을 하고 있었는데, 한여름 덥다고 짜증을 내면서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재촉을 하는 승객이 있었답니다.. 기사님은 속으로 저분이 더위를 많이 타는 승객이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에어컨을 틀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그해 겨울 승객중에 한명이 뒤에서 춥다고 히터좀 틀어달라며 재촉하더랍니다.. 기사님은 히터를 틀어주면서 뒤에 승객을 보니 그 승객이 바로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했었..
일상다반사☆
2013. 3.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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