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Master Key

악마편집이라는 말이 많았던 길, 매드크라운 팀의 곡 '비행소년'을 기억할텐데요. 산체스 덕분에 지난 무대에서 무궁화로 대체되고 결국 그 묵혀두었던 '비행소년'은 이번 프로듀서 합동 무대에서 사용되게되었는데, 산체스의 신의 한수였던 것일까요? 엄청난 무대를 만들어 버렸네요. 심지어 샵건과 비교했을때 훨씬 안정적이고 실력도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도넛맨'을 밀어내고 샵건의 무대를 만들어 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어제의 가장 큰 이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오랜 프로듀싱 내공의 길 프로듀서의 눈은 역시 정확했네요. 솔찍히 지금까지 샵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대가 없었는데, 확실히 어제 무대는 본인의 진심이 묻어날 정도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네요. 특히 피쳐링을 한 거미의 노래는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을 흔들 ..

요즘 매주 금요일 항상 본방사수하던 나혼자산다를 재방으로 미루고, 엠넷에서 하고 있는 쇼미더머니 시즌5를 본방사수하고 있습니다. 재방송으로 보던 쇼미더머니 결과가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재방을 볼 수가 없더라구요. ㅋ 지난 주에 있었던 음원미션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길&매드 크라운 팀의 '무궁화' 입니다. 보이비, 샵건, 도넛맨(Donutman), 산체스 이렇게 4명이 함께한 미션에서 아주 작은 실수였지만 결국 산체스가 탈락했네요. 미션을 준비하면서 가사를 다시 만드는 등의 문제가 결국 방송 2일전에 노래를 바꾸는 해프닝까지 일어나서 프로듀서님들이나 래퍼분들이나 모두 힘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급하게 완성한 노래였겠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