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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커플 데이트,

반지만들기 추천"

 

 

 

 

 


홍대는 언제 놀러와도 신선한 놀거리가 정말 많아서

좋아하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쇼핑부터 맛집,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까지 항상 즐겁고 젊음이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가끔씩이라도 일부러 홍대에서 약속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편이랍니다.^^

 

 

요즘 친구들 SNS를 보면 예쁜 사진들이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요,
홍대에서 직접 반지를 만들면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저도 한번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도전해보게 됬네요.ㅎ

 

 

 

 

 


인터넷으로 폭풍검색! 그리고 찾은 반지대학 홍대본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고객 후기랑

평가가 엄청 후한것 같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예약하고
방문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뙁! 뭔가 하기도 전인데..
벌써 설렘이 느껴지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자리를 안내받고

자리에 앉으면 내가 만들 반지 디자인을
샘플중에서 골라야 하네요..

그냥 궁금해서 제가 디자인해서 만들면 안되냐고 하니까..
직접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면 상관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난 디자인 재주가 별로라..
그냥 샘플중에서 가장 내 취향에 맞는 반지를..^^

(결국 시키는데로 하는게 가장 좋은 길임을 다시 한번...ㅋㅋ)

 

 

커플반지만들기가 유행이라 그런지

매장안에 커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비싼 돈으로 금반지를 사는 것보다, 의미있는 직접 만든

은반지가 더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특히 직접 만들고 나서 보면, 정말 애착이 가는
반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반지를 만드는 태장대라는 나무판도 찍어보고,

시간날때 읽어보라는 사용설명서도 한번 읽어봤네요.

그리고 반재재료가 되는 은을 받았는데요..

반지모양이 아니라 은 막대 형태인데
나중에 이 두 끝을 이어주니까..

정말 신기하게 반지가 되네요..

 

 

 

 

 

 

 

 

본격적으로 반지제작을 시작하면서

반지안쪽에 직접 글자도 세겨넣었는데요,
손 맛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네요..

물론 할때에는 망칠까봐 조마조마..ㄷㄷㄷ

 

 

 

 

 

 

줄이란 것도 처음 써보고,

핸드피스라는 기계로 반지를 갈아내고 광내고 하는데,
생각보다 은근 재미있네요..

제가 2시간을 넘게 한 자세로 앉아서 뭔가를 했다는 것에
저를 존경하게 되었네요.ㅎㅎ

 


커플링만들기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알았으면 진작 할껄...

하는 생각이..ㅋ
이래서 다들 반지만들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ㅎ

 

 

 

 

 

 

 


반지만들기체험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선생님께서 마지막 세척을 위해서 반지를 가지고 가시고,
저희는 위시페이퍼에 소망을 적어서 하늘에 걸어놨네요..ㅋ

매장 천장을 가득 매운 위시페이퍼들...

엄청난 수의 소망들이 있어서 그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위시페이퍼를

걸어놔야 할 것 같은 기분이..^^

 

 

 

 

 


세척까지 마무리한 반지를 드디어 보네요.!!
이걸 산게 아니라 만들었다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ㅋ
정말 볼때마다 뿌듯한 반지만들기 입니다..ㅋㅋ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반지대학 홍대본점에서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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