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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운전을 마치고 주차하고 내리려고 하는데,

평소 없었던 경고음이 들리더라구요.

 

무슨 소리인지 보니까,

차량 계기판쪽에 "스마트키 배터리 전압이 낮습니다"라는

경고문구가 있었습니다.

(이미지는 찍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구했습니다.)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정도는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충 인터넷 찾아보고, 배터리 구입해서 후딱 교체해봤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차량 스마트키에는

CR2032라는 규격의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보통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뭐든지 다 있는 다이소에만 가셔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에 다이소 배터리를 끼워서 사용해봤는데,

배터리 수명이 너무 짧아서 금방 교체했던 기억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가격이 더 있더라도 좋은 브랜드 배터리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스마트키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한번 교체하면 2~3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좋은 배터리로 오래 신경안쓰고 사용하면 좋겠죠?

 

 

 

 

 

 

 

 

 

 

 

 

 

 

 

배터리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우리가 수은건전지라고 부르는 저런 동그란 모양의 건전지가

수은전지가 아니라는 사실!!

(두둥!!)

 

수은이 몸에 해로운 물질이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전지는

리튬을 사용한 리튬전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주의할 점 하나!!

 

 

 

 

규격을 잘 보시고 사셔야 하는데요,

CR2025와 CR2032 배터리는 직경과 전압은 같지만

두께와 용량이 서로 다른 전지인데

겉보기에는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CR2025의 두께는 2.5mm이고 용량은 160mAh이고,
CR2032의 두께는 3.2mm이고 용량은 225mAh라고 합니다.

 

 

 

절대 혼돈되지 않게 정확한 이름을 기억해서 구매하셔야겠네요.

 

 

 

 

 

 

 

 

 

 

 

제 스마트키입니다.

오랜만에 키 케이스에서 꺼내니까 깨끗하네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키를 뽑을 수 있습니다.

보통 키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이 녀석이 꼭 있어야 하더라구요.

 

 

키를 다 뽑지 말고 반 정도 걸친 상태에서

몸통을 꽉 잡으시고, 지렛대를 이용하듯이

키를 손으로 잡고 있는 반대쪽으로

밀어내듯이 힘을 주시면 키를 열 수 있습니다.

 

 

(처음 열실때에는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되시겠지만,

플라스틱 재질이 생각보다 좋아서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약간의 과감함이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뚜껑이 열리면, 빨간색 표시부분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베터리를 플라스틱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약간 뾰족한 도구로 들어 올려야 하는데,

이때에도 오른쪽에 보이는 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열쇠는 이렇게 유용한 건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실 때에 주의하셔야 할 점은

위아래를 헷갈리지 않게 잘 끼우셔야 합니다.

 

 

 

 

 

 

 

 

 

 

배터리를 다시 끼워 넣으시고,

뚜껑을 다시 닫아주시면 끝입니다.

 

버튼을 눌렀을때 스마트키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셔서 잘 들어온다면 배터리 교체를 잘 하신겁니다.

 

 

 

 

 

이상 아주아주 쉬운 자동차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하는 방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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