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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반지하면 금으로 만든 금반지를

착용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 은으로 만든 악세사리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예물을 준비할때는

커플링으로 금반지를 준비하지만,

결혼이 아닌 보통 커플들이 사랑의 증표로 착용하는

커플링의 경우 상당수가 은반지를 사용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은반지에 대해서 한번 공부해 볼까요??

 

 

 

 

은은 학명으로는 아르젠텀(argentum)이라고 불리우는데요,

휘은광이라는 광석에서 산출되게 됩니다.

특히 귀금속공예에서는 은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귀금속으로도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

 

 

은의 색상은 우아한 회백색의 금속이지만

분말 상태에서는 회색을 띄게 됩니다.

은제품과 배색효과에서 고상하고 높은 품위를

나타내는 배색으로는 푸른 코발트 블루나

하늘색을 바탕으로 하면 더욱 돋보이게 할수가 있습니다.

 

 

은의 비중은 10.49, 융점은 960.5C, 끓는 비점은 2,210C인데,

특히 은은 용융점은 고온도계의 온도 보정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과학, 공업상 온도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열전도도는 모든 금속중 최고로서 금, 백금과 함께 가장 우수하며

구리보다 약 33% 우수합니다. 전기전도도도 우수하여

전기저항의 경우 금속중 가장 낮아서 구리보다 8.4% 우수합니다.

광학적으로는 가시광선에 대한 반사율이 90%로서 금속중 백금족처럼

가장 우수한편에 속합니다.

 

 

순은의 경우 대기중에 방치하던가 또는 가열하여도 녹이

생기지 않으나, 다만 유황과 유화수은에 반응하여

유화은을 만들어서 검게 변하므로 카메라의

필름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온천에는 유황분이 많아서 색이 검게 변하게 되고,

비소 같은 독극물에는 아주 민감한 금속입니다.

 

 

산 반응에서는 염산, 유산, 초산에 침식되지만,

왕수(염산과 질산의 혼합액, 금을 녹일때 사용)에서만은

완전한 저항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은표면에 염화은의 얇은 막이 생겨서 이것이

반응의 진행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순은의 경우 가공경화된 것은 일반 상온에서도

다시 재경정하여 부드럽게 연화되는 것이 특징이고,

전연성과 유연성은 금 다음으로 풍부하여 얇은

은판인 은박의 경우 0.0002mm의 두께까지도

얇게 펼 수 있습니다. 은은 예로부터 금 다음으로

애호하여 세공의 재료로도 이용되어 은선, 은박, 은분으로

만들어 쓰기도 하며, 장신구, 보석함, 꽃병, 촛대, 상패,

화폐, 식기, 찻잔, 화학공업에서의 은도금 및 약품,

도료, 전지, 사진감광재료용의 질산은과

표준금속, 정점금속, 전기접점, 치과용 등에 사용될정도로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은 편입니다.

 

 

 

 

은의 품위는 보통 백분율(%)와 천분율(‰)로 표시하는데요,

순은의 경우 백분율 99.99%로 표시하고,

 정은(스터링 실버)의 경우에는

천분율 925‰로 표시하게 됩니다.

순은은 경도도 너무 무르기 때문에

식기 등에서는 925‰로 합금하여 어느정도

단단하고 질긴 합금을 만들어 쓰고,

특히 영국의 화폐중 은화는 92.5%라고 표시합니다.

 

 

은은 합금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그중 '은-구리 합금'은 2원합금으로서 공정을 형성하고,

은 가운데 구리의 고용하는 한도가 최고가됩니다.

공업적으로는 전기접점재료로 사용되고,

화폐로는 영국, 미국 은화 등이 있습니다.

'은-팔라듐 합금'의 경우 일명 화이트 골드라 불렸고,

장신구용으로 사용되며,

팔라듐(0~25%)-구리(0~10%)-은(나머지%)의

합금은 치과용으로도 사용되어집니다.

'은-니켈 합금'은 은과 비슷한 정도의 전기전도도와 내구력을 갖는 합금입니다.

그밖에도 은-수은-구리-주석, 은-텅스텐, 은-몰리브텐, 은-니켈,

은-흑연, 은-산화카드뮴, 은-산화연과의 합금이 있습니다.

 

 

 

흔히 정은이라고 불리우는 스터링 실버(sterling silver)는

상대적으로 무른 순은을 합금을 통해 단단하게 만들어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정은이라고 부릅니다.

1920년 전까지 영국의 화폐단위로 쓰여졌던 것이 92.5%의 정은이였습니다.

92.5% 은은 은92.5%에 구리 7.5의 합금을 말합니다.

이 합금의 경우 단단하며, 산화가 잘 되지 않아 은백색이 오랫동안 보존되며,

색감이 우아한 것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갖게 되어

가장 실용적인 은의 합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의 경우 90% 이상의 은이 함유된 제품에만

은이라는 각인을 찍을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반해,

동양에서는 70~80%의 합금으로 단단하면서도

은백색의 미를 그대로 지닌 재료를 개발하여 수저, 장신구 등에 널리

사용하고 있고, 함량과 함께 은 각인도 찍혀지고 있습니다.

 

 

정은의 용융점은 892C, 비중은 10.4로 주조성이 좋아 용도가 다양하고,

가열하여도 잘 산화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화수소와 이산화황 가스에는 변색되므로

완성된 장신구에 로듐 도금을 하여 변색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은땜은 여러 종류의 땜 가운데서도 철과 비철금속 등

여러 금속을 땜질할 수 있는 이용범위가 넒은 땜입니다.

특히 은땜은 다양한 용융 온도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폭넓은 활용범위를 가지는데,

은-구리-아연 또는 여기에 카드뮴을 첨가한 합금이 주로 사용되고,

니켈이나 주석을 약감 함유하기도 합니다.

은땜의 용융점은 황동납보다 낮고,

땜의 유동성도 좋아서 여러 가지 동과 동 합금,

은과 은 합금, 철강 등의 접합에도 널리 쓰입니다.

 

 

 

 

 

 

 

 

 

 

 

 

 

 

 

99.9% 순은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반지!!

 

알레르기 같은 민감하신 분들도

합금이 아닌 순은이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착용하실수 있는

의미있는 반지입니다.

 

특별한 데이트를 만들러

반지만들기 카페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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