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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시간이된 이야기 이지만 들을때 마다 가슴 한켠이 뭉클해 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만 알고 있는 것보다 다른 분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습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의 고용복 박사가 1989년 300차 신장 이식 수술을 마치면서 발표한 남에게 신장을 준 사람의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편이 부인에게 : 1명
  - 부인이 남편에게 : 7명
  - 친구가 친구에게 : 2명
  - 수녀나 교우가 교우에게 : 4명
  - 목사가 신자에게 : 2명
  - 사형수가 기증 : 9명
  - 부모 형제가 기증 : 275명
 
 
부모 형제가 준 275명중 대부분은 어머니가 아들에게 준 것이라고 합니다.
 
신장 이식수술을 앞두고 한 어머니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두 개 다 떠어 보고 좋은 것을 내 아들에게 주십시오."라고..


이를 들은 의사가 말했습니다.
 
   "두 개 다 떼면 죽습니다. 어머니"


그러자 그 어머니는,


   "꼭 두 개 다 떼어 보고 좋은 것으로 내 아들에게 주십시요."

라고 말하며 마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세상의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각자마다 아름답고 위대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이야 말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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