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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바람쐬러 드라이브겸 게장을 먹으러 남양주 팔당쪽에 있는

'참한간장게장'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보니

집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것 같고, 이 시간이라면

차도 별로 없을것 같아서 다녀왔는데요.


점심 식사시간도 지난 시간에

비오는 날씨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편하게 먹고 왔네요.









주문은 암꽃게 2인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니까

본격적으로 음식을 세팅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암꽃게와 수꽃게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암꽃게가 훨씬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이왕이면 알이 있는 암놈이 더 맛있으니

비싸도 암꽃게로 먹어야겠죠.?





















음식이 세트다보니 꽃게탕도 주시는데요.

기대할만큼 많은 양은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먹을만한 양인것 같습니다.

먹는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앉은 자리가 창가자리였는데요.

밖으로 테라스가 있고 거기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간 날이 비가 오는 날이라서

밖에 나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안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왔으면

팔당호에 흐르는 한강 상류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세트에 포함된 돈가스인데요.

돈가스도 사이즈가 사실 많이 작습니다.

물론 너무 큰 돈가스라면 

맛있게 게장을 먹히 힘들게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게장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으로

각각 나눠서 주시는데요.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게를 자주 먹는편인데

하도 집에서 큰 게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게장에서 나오는 게가 그리 커보이지 않더라구요.

양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구요.

그래도 간장게장에는 게뚜껑이 같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가격은 1인 25,900원인데요.

물론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조금더 넉넉하게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테이블 옆쪽에 보면 손가락 장갑이 있는데요.

저희는 게장을 먹다가 손가락 장갑이 있는 것을 알았네요.

안내라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게장을 먹을때 같이 먹을 수 있는

조미가 안된 김도 옆에 있습니다.

김이랑 게랑도 궁합이 잘 맞으니까요.

꼭 찾아서 챙겨드세요.ㅎ





























게장을 다 먹고, 같이 주차장을 사용하는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페는 별로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그런 아메리카노가 7,000원인데요.

물론 탁트인 강을 보면서 좋은 풍경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정도 커피를

7천원에 판매하는 것은 조금 실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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