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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뭘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당연히 닭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에서

멀지 않은 식당을 찾았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식당이였는데요.

주변 지인에게 맛있다는 평을 들은적이 있어서 믿고 찾게 되었네요.











닭요리 중에서 치킨이나 삼계탕은 정말 자주 먹는 편인데,

다른 음식은 생각보다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십오야에는 정말 다양한 닭요리가 있어서

닭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메뉴를 바꿔가면서

다양한 닭음식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복날이라서 예약한 손님도 많고 식당이 만원이였는데요.

그래서 음식이 약간 늦게 나오는 편이였는데요. 뭐 복날이니

충분히 이해하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반찬도 깔리고

저희가 먹을 닭한마리가 세팅됩니다.











맛있는 육수에 큼직한 닭과 다양한 야채가 나오는데요.

야채와 육수의 조화가 정말 좋네요.























이미 거의 요리가 되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물이 끓고 야채가 살짝 익혀지면 바로 닭과 먹을 수 있습니다.











먹을때에는 여기 소스에 찍어서 먹는데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바로 그런 맛이네요.











이 도토리묵은 기본 반찬인것 같은데,

너무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딱 한번밖에 제공이 안되는

반찬이니까요 아껴서 드셔야해요.ㅋ











드디어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정말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국물맛이 너무 시원해서

사진도 없이 맛있게 몸보신 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무리는 역시 밥이죠.

진한 육수에 죽으로 먹는 밥도 정말 일품이네요.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박박 다 먹고 나왔습니다.

우리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이런 맛있는 닭요리집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면목동, 사가정역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복날 보양식으로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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